사람을 만나다보면 친해지는 시점이 옵니다. 그러면 내 속 이야기도 하고 기대고 싶고 인정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고 나의 말에 귀기울여주면 마음이 움직이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감정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진솔하고 믿음이 가는 사람한테는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관계든 거리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마음을 다치지 않고 오래 관계를 이어나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편하고 나에게 잘해준다고 해서 나의 모든 것을 100% 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어울려 잘 지내되 본인의 약점은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대인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안절벨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