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지중해 동부에 있는 섬나라 키프로스(사이프러스)의 경우 자격에 맞으면 약 3~4개월의 짧은 수속기간을 거쳐 유럽연합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주권 취득 후 계속 거주해야 하는 거주요건도 없습니다. 다만 2년중 1회 방문을 해야 하는 방문조건은 있습니다. 또한 증여세나 셍속세, 배당세 등도 없고 12.5%의 낮은 법인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조세천국입니다.) 참고로 키프로스는 지중해에서 시칠리이섬, 샤르데냐섬에 이어 세번째로 큰 섬으로 제주도 크기의 약 5배 크기의 섬나라인데, 높은 교육수준(국가예산의 13% 이상을 교육에 투자합니다.)과 저렴한 생활비도 장점이자 특징입니다.

다만 투자이민 영주권 주신청인 자격으로,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연간소득 3만유로(약 4233만원) 이상의 증빙이 필요하며, 연 3만유로 이상을 커버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하여야 하고 무범죄기록자여야 합니다.

동반신청인은 주신청인의 배우자나 만18세미만의 자녀(만18세~25세이상 자녀는 경제적 미독립을 중명해야 동반신청인 자격 충족함), 양가부모의 경우 가능한데,

자녀 동반시는 연간소득이 자녀 1인당 5천유로(약 705만6천원), 부모 동반시 1인당 8천유로(1129만원)의 추가 증빙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로 유럽연합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하기 쉬운 나라는

몰타와 포르투칼인데,

몰타는 역시 지중해의 중앙부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남쪽에 위치한 남유럽의 섬나라입니다. 면적은 제주도의 6분의 1 정도로 강화도와 비슷합니다. 몰타도 투자이민의 경우 영주권취득이 손쉬운데, 사업을 시작하여 투자를 통해 EU시민이 되는 것이 영주권 취득에 가장 적합합니다. 그런데 몰타에서는 최소 69만 유로(9억7천만원)의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연 1만6천유로(2268만원)짜리 부동산을 임대하거나, 3년 실거주 후 정부에 60만유로(8470만원)을 기부하거나(동반가족 인당 EUR 50,000 추가) 등을 하여야 12~38개월 사이에 유효한 몰타 여권을 얻을 수 있고, 이후 투자금약과 거주기간에 따라 3~5년 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칼은 포르투칼 부동산에 최소 35만유로(4억9천400만원)을 투자하거나 하면 골든비자를 받을 수 있고 포르투칼 골든 비자는 임시 거주 증 취득 후 5년이 경과되면 영주권 및 시민권을 신청할 자격을 얻습니다. 이후에는 비자프로그램을 위해 매입했던 부동산을 매각할 수 있습니다.

위에 비교해보시면 키프로스가 단연 압도적으로 유럽 영주권 취득이 손쉽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