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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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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대령숙수는 신분이 어떻게 되었나요?

조선시대의 궁궐안에서 음식을 담당한 것이 대령숙수라 알고 있는데

대령숙수의 경우는 신분계급이 어떤 사람들로 구성된 것인가요?

양반의 신분들이 대령숙수를 맡았는 것인지 아니면 신분에 관계없이 대령숙수를 맡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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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령숙수는 현재의 조리사와 같은 직업으로 일상적인 음식은 가정에서 부인들이 직접 조리하나, 잔치 때 많은 음식을 만들고 고배를 할 때 또는 잔칫상을 꾸밀 때는 외부의 남자로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을 청하여 일을 시켰으며 이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을 숙수라 하는데, 대령숙수는 천민계급이지만 전문직으로 궁중에서는 중요한 기술직이었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령숙수는 조선조에 이조에 속해 있는 남자 전문조리사입니다. 궁중의 잔치때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대령숙수는 세습에 의해 대대로 그 기술을 전수했고, 궁밖에 살면서 궁중의 잔치 때 궁에 들어와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대령숙수의 총책임자는 정3품의 제거였고 그 밑에 재부, 선부, 조부, 임부, 팽부 들이 각 수라간 조리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종6품에서 종9품까지의 품계를 지닌 조리 기술자로 중인계급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궁중의 남자 조리사를 일컫는 말인데 대령(待令)이란 왕명을 기다린다는 뜻이고 숙수(熟手)는 요리사란 뜻입니다. 이들은 모두 종6품에서 종9품까지의 품계를 지닌 조리 기술자로 중인 계급이었다고 합니다. 대령숙수는 세습(世襲)에 의해 대대로 이어졌고, 궁 밖에 살면서 궁중의 잔치인 진연(進宴)이나 진찬 때 입궐해 음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령숙수는 조선조에 이조에 속해 있는 남자 전문 요리시입니다. 궁중의 잔치인 진연이나 진찬 때는 대령숙수들이 음식을 만듭니다. 대령숙수는 세습에 의해 대대로 그 기술을 전수했고 궁밖에 살면서 궁중의 잔치 때 궁에 들어와 음식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