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나라들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Question

1792년에 조나단 스위프트가 만든 걸리버여행기에는 4개의 나라들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릴리퍼드, 브로브딩내그, 라퓨타, 후니넘 등이 당시 사회상을 풍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점을 비판하고 풍자한 건가요?

Answer 1

걸리버 여행기의 각 나라는 인간 사회와 정치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습니다. '릴리푸트'(소인국)은 작은 사람들로 가득한 나라로 이들은 사소한 문제로 끊임없이 싸웁니다. 이는 당시 영국 정치의 편협함과 무의미한 논쟁을 풍자했습니다.

그리고 '브로브딩낙'(거인국)은 인간의 오만함과 상대적인 관점을 강조하며, 권력과 도덕성에 대한 비판을 풍자합니다.

과학과 예술에만 몰두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라퓨타'는 실용성을 무시한 채 이론에만 집착하는 학자들을 풍자합니다.

말의 나라 '후이늠'은 비이성적인 인간형 생물(야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본성과 인간 사회의 부패를 비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