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너무 안좋은데 심장문제일까요..?
제가 한달전이 요로결석 진단을 받고 왼쪽 신장과 요로에 한개씩 총 두개를 빼는 내시경수술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한달내내 간헐적인 오른쪽 배꼽 옆 찌릿한 통증, 갈비뼈 아래통증 가끔씩 나타나고, 몇번 많이 찌릿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복부 조영제 ct를 저번주 금요일에 찍고 회식때메 음주를 좀 과하게 했더니 다음날 아침에 심장이 너무빨리 뛰는 증상이 있고 지금까지 지내다가 오늘 야근중에 명치와 가슴찌릿하고 너무 답답하고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뭐가 문제일까요..? 요즘 업무적으로 야근과 스트레스가 좀 있긴합니다. 그리고 위내시경, 복부ct, 피검사, 복부 초음파, 짧은 심전도 검사결과 이상없었습니다.. 약간의 식도염증상 말구요 ㅠ 지금도 명치에서 살짝 오른쪽 부근이 불편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증상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일부는 역류성 식도염이고 일부는 자율신경장애처럼 보입니다.
일단 금주 금연 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세요
condition이 올라올 때까지는 일도 쉬면서 하시구요
그리고 내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많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려주신 증상은, 각각 하나씩을 나눠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 일단 오른쪽 배 통증에 대해서는 CT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내시경 후 시술의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경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시술이나 수술을 하게 되면 주변부의 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몇주~몇달 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문제는 조영제 CT를 찍은 당일날에 과음을 하신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조영제는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한데, 알코올은 오히려 체내에서 탈수작용을 일으키면서 신장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장은 체내에서 노폐물 제거와 전해질 균형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 중 신장기능의 저하로 체내에 칼륨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 경우 원치않게 심장에서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을 확률이 생깁니다. 이외에도 무력감이나 식욕부진, 피로, 몸의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날이 밝는 대로 근처 의원에 가셔서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해 보신 후에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다양한 검사에 모두 이상이 없었다면 당장 눈에 보이는 건강상의 문제는 없어보이구요 스트레스가 있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로 인해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걸수도 있습니다. 마음 편하게 스트레스 안받도록 노력해 보시는게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명상과 운동도 도움이 되구요. 정신과 상담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