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바하의 곡 아리오소는 어떤곡인지 알려주세요
임윤찬 피아노 듣다가 바하의 아리오소라는 곡을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혹시 이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 해주실분 있으신가요?
아리오소는 arioso이렇게 적혀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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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바흐 아리오소는 바흐 첫째 부인이 죽고 그 다음으로 다음 부인에서 낳은 아이들 마져
세상을 떠나서 그 고통으로 인해서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바흐 신포니아 서주 부분에 해당한 것을 가져와서 만들었다는 추측이 있기는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쳄발로 연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바이올린 곡으로 편곡을 해서 하는것도 매력적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
먼저 아리오조(arioso)란 선율적인 아리아와 낭송을 위해 작곡된 레치타티보라는 두 상반되는 형식의 중간형태인데 바흐의 아리오조는 바흐가 라이프찌히의 성토마스 교회에 근무하던 시절에 1729년1월23일의 예배를 위해 작곡한 칸타타 BWV156의 오보에 서주곡 Sinfonia를 편곡한 곡으로 곡조가 차분하고 아름다워서 피아노,첼로,플룻,오르간 등 많은 다른 악기들의 독주용으로 편곡되기도하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한 관현악곡으로도 편곡되어 많이 사랑받는 곡인데 원래 아리오조(Arioso)는 본래 아리아(Aria)풍의 기악 독주곡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칸타타 BWV156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관조적으로 인생을 돌아보는 내용인데 중년에 접어든 바흐의 인생관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이 칸타타는 모두 6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