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러명과 썸타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명과 썸타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썸은 사귀기 전에 알아가는 과정으로도 생각이드는데 여러명과 썸을 타는것도 나쁨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귀기 전인데 여러 명을 알아볼 수도 있지!라는 생각과 그래도 누군가를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마음속에서 충돌할 때, 우리는 이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흥미로운 현상에 대해 인간의 심리와 사랑을 깊이 연구한 철학자 에리히 프롬의 이야기를 들고왔습니다.
1. '소유'하는 썸 vs '존재'하는 사랑
에리히 프롬은 그의 명저 [소유냐 존재냐]에서 인간의 삶 양식을 두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소유 양식의 삶: 대상을 내 것으로 만들고, 축적하고, 소비하는 데서 만족을 느낍니다.
존재 양식의 삶: 대상과 깊은 관계를 맺고, 내 내면을 능동적으로 표현하며, 온전히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프롬의 시선으로 보면, 여러 명과 동시에 썸을 타는 행위는 소유 양식의 연애에 가깝습니다. 리스크를 분산하고, 나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매력적인 상품을 고르듯 여러 선택지를 시장에 늘어놓는 시장지향적 성격이 반영된 것입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안전장치를 걸어둔 채 상대방의 매력을 소비하는 과정이기에,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순간 큰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2.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능력'이다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많은 현대인이 사랑하는 능력 자체보다, 시장에서 좋은 상품을 고르듯 사랑받을 만한 대상을 찾는 데만 집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여러 명과 썸을 타는 것은 어쩌면 누가 나를 더 좋아해 주지? 누가 나한테 더 이득이지?를 계산하며 최고의 대상을 고르려는 탐색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롬은 진정한 사랑이란 대상을 고르는 쇼핑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온전히 몰입하고 책임지며 내 생명을 나누어주는 기술이자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여러 명과 얕은 감정을 나누는 썸은 당장 외로움을 달래주고 재미는 있을지언정, 한 사람의 영혼을 깊이 마주하는 사랑의 능력을 기르는 데는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 명과 동시에 썸을 탈 때 느껴지는 설렘은, 정말 그 사람들이 좋아서일까요? 아니면 여러 선택지를 쥐고 있는 데서 오는 안정감과 권력감 때문일까요?
상처받을 리스크를 완벽히 제거한 안전한 썸과, 비록 내 마음이 다칠지라도 한 사람에게 온전히 몰입하는 진짜 사랑 중, 질문자님은 어떤 관계 속에서 자신이 더 깊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아주 불경한 사상이고. 극혐오 합니다.. 썸 타는 중에 여러 이성들과. 쉽게 쉽게 짐자리 하는 불순한 의도가. 보이고 신뢰 믿음이 전혀 안 가요?? 한 사람과 먼저 알아가고.서로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것이. 정상인들의 사상임.. 여러 이성을 상대하는. 사람은 이미. 몸이. ㄱ레. 할배들이라. 부정. 탑니다..
딱 나쁘다!! 구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상대방이 느끼기엔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소중함을 느끼고 깊이 알아가시려고 노력하시는 게
더 조으실 것 같아용 🐤
진지한 만남 전에 여러사람과의 만남을 가져보는것은 좋지만 자칫 쉽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 될 수도 있어서 썸타는 관계보다는 오랜시간 알아가는 과정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