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거에 우리나라도 준환율조작국이었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환율을 의도적으로 조작을 하게 되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어 불이익을 입는데 우리나라도 IMF이전에 준환율조작국으로 달라당 7-800원을 왔다갔다했다는데 정부에서 환율을 고정해준 이유가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당시에 환율을 800원대로 고정시켰던 것은 비공식적인 고정환율제도로 환율의 변동성이 크게 되면 수출과 수입에 따른 대외 영향력이 경제성장이 더뎠던 한국 입장에서는 크게 다가올 수 있어서 기업들의 경영예측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제거하기 위해서 '비공식적 고정환율'제도를 유지하였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시 한국이 환율을 고정하므로 불의의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입을 염려가 없다는 점과 환율에 관한 불확실성이 없으므로 국제거래를 촉진하고 국제시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환율조작국으로 의심받았습니다. 미국은 현저한 대미 무역흑자 및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한국이 국제수지 조정을 방지하거나 국제무역에서 불공정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환율을 조작한다고 추정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