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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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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고의 복수를 하고 있는 걸까..

현재 40대 초중반의 나이.

시골에서 학창시절 보내면서 문득 떠오르는 것이.

유독 우리학교에는 양아치들이 많았고 애들 괴롭히는 인간들도 많았는데.

문득 그 인간들은 지금쯤 많이 후회하고 지낼지

아니면 소수는 땅땅 거리고 지내고 있을지.

어떻게든 마주쳐서 한 번 밟아주고 싶은데.

다행히 나는 굶고 살지는 않고

그나마 빚없이 서울권에 신축 아파트 하나 얻어서 살고 있는데.

그저 내가 더 잘 나가면

이게 최고의 복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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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잠자는 잠만보
    잠자는 잠만보

    여긴 고등학생이나 고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가 상담하는 곳 아닌가요? 20년전 졸업한 사람에 복수 어쩌구 올리는 이유는 잇나요.?

  • 복수가 되실 수 있지만, 그게아니라 반대로 상대방이 더 잘 살고 있으면 복수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를 더 원망하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울에 신축아파트에 빚없으시면 충분히 잘 살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실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마음이 그렇지 않겠지만,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봅니다.

  • 안녕하세요 솔직히 그인간을 기억안하고 잘살고 있는게 복수를 잘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그자슥들을 생각하는거자체가 시간낭비 잖아요

    대부분 그런친구들 결혼 못하거나 결혼하면 끼리기리 하거나

    그런경우가 대부분이고 양아치 처럼 살고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기억하는거 자체가 시간낭비도 본인 삶을 잘살는게 가장 최고의 복수죠 길가다 지나쳐도 얼굴이 기억안날정도로요

  • 아마 충분히 복수를 하고 계신걸겁니다..

    나중에 만나면 글쓴분보다 더 못한 삶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그럴 때 한번 웃어주세요~

  • 네, 당신이 지금처럼 자신의 삶을 지키고,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것 자체가 최고의 복수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상처 준 사람들과 마주쳐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그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그게 결국 가장 큰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