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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조선시대에 성호 이익이라는 벼슬가는 나라를 좀 먹는 6좀에 왜 노비, 과거, 승려를 꼽았나요?

성호 이익은 6좀(노비, 과거, 문벌, 사치와 미신, 승려, 게으름)을 언급한 사람이라고 해요. 그런데 문벌, 사치와 미신, 게으름은 이해가 가는데 노비는 세종대왕 때부터 오히려 늘리는 정책을 썼었고 과거제도는 인재를 가리기 위한 필수 절차였으며 조선 후기 이전에는 그다지 매관매직도 없었다고 알고 있고 승려는 나라의 전쟁 때마다 나서는 등 보탬이 되어 왔는데 왜 노비, 과거, 승려가 6좀에 포함이 된 것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익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성호사설>을 통해 나라와 사회를 부패하고 쇠퇴하게 하는 6좀을 주장하였습니다. 6좀은 노비, 과거, 문벌, 사치와 미신, 승려, 게으름을 말합니다.

    그 가운데 노비는 인간을 소유물로 취급하는 노비제도의 부당성을 주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제도는 당시 과거제도의 불공정성을 비판 것으로 특정 가문이나 계층에 유리한 과거의 문제점을 지적했죠. 그리고 승려는 승려들의 부패와 세속화를 지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