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크리프는 스티바-A와 마찬가지로 레티노익산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입니다.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적응 기간을 거치는 것이 중요한데, 소량부터 시작해 사용량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얼굴에 바르기 전 크림에 섞어 바를 때 쌀알만한 양이 사라진다면 우선 섞는 비율을 조절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크리프의 양을 조금씩 늘리고 수분크림의 양을 줄여서 적절한 사용량을 찾아가 보세요.
단, 피부 적응 정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야 하며 과도한 사용량 증가는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붉은 기, 따가움, 각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사용량을 다시 줄이고 주치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전신 부작용은 국소 도포 시 드물지만, 장기 사용 시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우 드물게 우울감, 두통 등의 증상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료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