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어린관박쥐58
어린관박쥐58

인간의 꼬리뼈가 다시 진화해서 생길가능성도있나요 ?

인간이 꼬리뼈가있잖아요 진화를 하게되면 꼬리뼈가 다시 생기게 될가능성도 있긴한건지 궁금합니다 . 애초에 꼬리뼈라는게 있었다는거도 퇴화를하게된건데 나중에 환경이 만약 지금상태에서 생활하기 불편하게 변했다고 가정하면 꼬리가 생기는게 유리한 환경이 된다고 생각하면 세대를 거쳐 다시 생기기도하나요 ?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간에서 꼬리뼈가 다시 긴 꼬리로 진화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해보면, 이는 매우 낮은 가능성입니다. 진화의 과정은 특정 환경 조건 하에서 자연 선택에 의해 이루어지며, 필요에 의해 직접적으로 특성이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적인 유전적 변이가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때 선택됩니다.
    현대 인간의 조상들이 나무에서 생활하며 균형을 잡는데 사용했던 긴 꼬리는, 직립 보행을 시작하면서 필요성이 감소하였고, 결과적으로 퇴화되어 오늘날의 꼬리뼈로 남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간의 생활 방식과 환경에서 꼬리가 생존에 직접적인 유리함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꼬리뼈가 다시 긴꼬리로 진화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또한, 퇴화된 꼬리를 다시 발달시키려면, 해당 변화가 개체의 생존과 번식에 현저한 이점을 제공해야 하며, 이러한 변화를 지지하는 유전적 변이가 충분히 발생하여 자연 선택을 통해 유지되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은 인간의 생활 환경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유의미한 이점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 선택을 통해 이런 특성이 선택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인간의 꼬리뼈가 다시 꼬리로 진화할 가능성은 환경과 생존에 필요한 적응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화는 특정 신체 구조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할 때 발생하므로, 꼬리가 인간의 삶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오고, 이런 특성이 유전적으로 선택받는다면 세대를 거쳐 꼬리가 다시 발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환경에서는 꼬리가 필요하지 않아 이런 진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 가능은 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인간이 다시 꼬리가 생겨야할 환경적 변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