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래전망은 어떻게보시나요?
아직 자가가 없는데
결혼 25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자가구입하려는데
아직 버블인가요?
지방에서 새아파트 분양을 생각합니다만
올해보다 내년 자가마련하려하는데
부동산전망 어찌보시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잔망루피입니다.
일딴 저는 서울, 경기권의 부동상은 장기적으로 상승할것이라 생각하나 지방의 경우 횡보 또는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건 제 생각일 뿐이고....정부가 부동산 값을 잡기 위해 여러 정책을 내고 있고, 선거 후 새로운 정책들이 나올 것입니다. 결과는 예상하기 힘드니 이번에 나오는 정책을 보시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동산 전망은 전문가들도 다 달라서 예측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집값이 꼭지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좀 더 많은 편인것 같고 기술긍정론자인 제가 듣기에 흥미로운 의견이 있어서 소개만 해드립니다. 현재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사실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보다 자동차가 이용하는 공간이 더 많습니다.(백화점 등의 피크타임을 고려한 주차공간 확보, 왕복 8차선이 넘는 도로 등) 하지만 미래 어느 시점에 자율주행차, 드론택시 등이 상용화 되면 자동차가 이용하는 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도심지의 부동산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지난 몇년동안 엄청나게 오름새를 보여주었고, 현재는 보합 또는 약간의 하락세의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지난 몇년간 정부의 엄청난 규제가 있었는데, 일단 대선이 코앞에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시장은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관망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될지에 따라 부동산 정책이 많이 바뀔수 있기 떄문에 추이를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전망은 전반적으로는 상승이 예측되고 있습니다만, 실제 어떤 부동산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105
또한 미국의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이 예견되고 있으며, 부동산 가격에는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부(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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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