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십계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어요
하나님께 받은 모세의 십계 석판은 지금 어디에
어느 나라에 보관이 되어 있나요..
그리고 금테를 두른 십계 보관함은 정말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13년 이집트와 팔레스틴을 잇는
철도 공사를 하던 중, 텔아비브의 남동쪽 약 20 킬로미터 떨어진 야브네(Yabneh)에서 고대 히브리어가 기록된 돌판이 발견되었다. 돌판의 크기는,
높이 60센티미터, 무게 52킬로그램이다. 돌판을 발견한 인부들은 이 돌판에 새겨진 내용이나 그 중요성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인부들은 이 돌판을 팔고 얼마를 받았는지 또는 무상으로
주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돌판은
야브네에 사는 한 아랍인에게 넘겨졌다. 처음 소유자는 이 돌판을 히브리어
글씨가 위쪽으로 향하도록 자신의 집
문설주 기둥 받침으로 삼았다. 그렇게
십계명 돌판은 30 년간
기둥을 받치고 있었다.
-출처: 기독일보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로 30㎝, 세로 45㎝ 크기인 모세 석판은 기원전 5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석판은 한때 유대인 마을이 형성돼 있던 사우디의 홍해연안 도시 카이바르에서 발굴돼 1986년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에서 보관 중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세가 최초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적은 십계의 석판은
자기 형 아론과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내며 모세가 던져서 깨버렸습니다. 지금 전해 지는 것은 그 후에 모세가 시나이 산에 올라가서 다시 받은 것입니다. 원판은 존재하지 않고 석판에 적혀 있던 내용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