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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너구리31
비상한너구리3122.10.25
금리 상승의 지표가 꺾이고 있나요?

금리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어느 지표의 안정화를 위해 올리는 것인가요?

금리를 올림으로 지금 그 지표의 방향이 조금 변하긴 하였나요?

언제까지 오를지 궁금하네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기준으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은 2가지 지표의 안정을 위해서이며, 첫번째는 인플레이션의 억제이며 두번째는 환율의 방어입니다.

    전세계가 코로나 시기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서 화폐의 유동성을 크게 증가시켰고 저금리기조를 오랫동안 유지하다보니 화폐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여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러한 인플레이션 상승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되어서 더욱 빠르게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중이며, 미국의 빠른 기준금리 인상은 다른 국가들과의 기준금리 차이 심화를 발생시키게 되었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지게 되면 달러의 강세 즉 환율의 상승이 발생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외수경제 (수출,수입)의 비중이 경제규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대외무역에 필요한 달러환율의 상승은 대외무역수지 적자를 초래하게 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는 것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오르는 것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어서 환율이 오르는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1금융권에서 금리를 4.5%를 주고 2금융권에서 금리를 3.5%를 준다고 한다면 모든 사람들은 더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 주는 1금융권으로 자금을 예치하려고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높게 준다는 것은 우리나라보다 더 안전한 금융시장에 자금이 몰리게 되는 것을 의미하여 미국에 자금예치하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달러에 대한 수요 증가가 곧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자재 가격들이 상승하게 되며, 이렇게 높아진 가격들은 국내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되고 수출에서는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장기적으로는 국제경쟁력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억제와 환율방어를 위해서 미국의 금리를 쫓아가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업들의 부채가 심각한 상황이라서 미국처럼 빠르게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한국은행 총재의 고심이 많이 클것으로 보입니다. 금리를 올려도 경제가 무너질 것 같고(개인의 부실율 증가), 금리를 빨리 올리지 않아도 무너질 것 같고(환율의 폭등과 인플레이션 상승) 이러다 보니 이도저도 못하는 어정쩡한 금리인상으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현재 꺾이고 있는 중입니다. 유가 및 천연가스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 내 렌트비 및 중고자동차가격 모두 하락중입니다.

    다만 이러한 하락이 시장에 전체적으로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걸리기에, 아직 시장에 명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확실히 자리잡기 위하여는 몇개월에 걸쳐서 데이터를 추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등 주요국 물가가 아직 높은 수준이고 꺾이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11월 2일 미연준의 FOMC 회의 때 금리를 최소 0.5% 이상 다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인 12월 중하순 때는 금리 인상폭을 줄이거나 동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9월 21일 점도표 성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4% 초중반의 금리, 내년에는 4% 중후반의 금리 수준을 다수의 연준 의원들이 예상해서 큰 변화가 없는 한 높은 금리 수준을 내년까지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경기 상황에 따라 인상 속도는 늦추거나 소폭 하향 조정할 가능성은 내년 하반기 중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금리는 미국연준의 금리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정책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안정화될때까지 금리인상은 상승 또는 유지될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상승과 연관된 지표는 아무래도 CPI지수 입니다.

    아직 9월 CPI지수가 발표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미국 연준에서도 금리인상의 속도를 조절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5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CPI지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당분간 금리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현재 금리의 인상은 물가를 잡기 위한 방안이며 현재 미국의 cpi가 미미하게 나마 꺾이고 있습니다.

    • 앞으로 매달 발표되는 cpi에 주목하시고 2%수준까지 물가상승률이 줄어들어야 금리인상도 멈출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나라는 미국의 금리 추이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여서 국내 상황보다 미국의 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