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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듯한푸들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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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닷컴버블 때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주가폭락을 예측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2000년 닷컴버블 때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주가폭락을 예측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2000년에 실제로 수많은 인터넷 기업 투자자들이 큰돈을 잃었다고 들어서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그 때 당시에는 인터넷 관련 기업들은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주가가 상승하는 등 버블이 점차 심해졌고

      이에 따라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기성이 짙어지고 끊임없이

      관련 기업들이 주가가 상승하는 등하여 버블이 꺼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앙드레코스톨라니는 유럽의ㅣ 워렌버핏이라고 불리는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이 없을때가 주식을 매수하는 싯점이고 너도나도 관심가실때가 이미 버플이 시작되었고 매도싯점으로 보아야한다는 달걀이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이른바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 모형'으로 금리 저점이 주가의 고점이고, 금리 고점이 주가의 저점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간파하여, 대중심리를 읽은 결과 이를 예측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코스톨라니는 1999년에 사망하였지만, '유럽의 버핏'이라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런 대중의 심리를 읽고, 이를 증권투자에 적극 활용하였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코스톨라니가 닷컴 버블이 터지기 전에 알아차릴 수 있었던건 바로 '저금리'였습니다. 간단한 산수죠. 수익을 내기 위해 돈을 집어넣을 선택지가 몇 군데 있고 가장 안전한 곳은 국채일 텐데 수익이 거의 안 나오니 뭘 하겠습니까? 조금 더 리스키 한 곳을 찾게 되는 겁니다.

      그 당시 닷컴 기업 중 일부는 이렇다 할 이익도 없었는데 투자자들은 그들을 획기적으로 보고 미래의 이익에 베팅하려고 했죠. 버블은 기술의 혁신이나 금융의 혁신이 도래할 때도 형성될 수 있습니다. 수세기 전의 철도산업 부흥 때도 그랬고 2000년 인터넷 붐도 그랬고 부채담보부증권 상품도 그랬습니다. 이후 큰 경기 침체가 왔죠.

      이 모든 사례에서 잘못된 베팅이 결국 경제를 통째로 흔들었습니다. 닷컴 버블과 미국 주택시장 버블이 너무 컸던 나머지 그 거품이 터지고 나서 경기 침체기로 들어섰습니다. 그때 인터넷 주나 MBS에 투자하고 있지 않았더라도 버블이 터지는 영향을 여전히 맞을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