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닷컴버블 때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주가폭락을 예측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2000년 닷컴버블 때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주가폭락을 예측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2000년에 실제로 수많은 인터넷 기업 투자자들이 큰돈을 잃었다고 들어서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그 때 당시에는 인터넷 관련 기업들은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주가가 상승하는 등 버블이 점차 심해졌고
이에 따라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기성이 짙어지고 끊임없이
관련 기업들이 주가가 상승하는 등하여 버블이 꺼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앙드레코스톨라니는 유럽의ㅣ 워렌버핏이라고 불리는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이 없을때가 주식을 매수하는 싯점이고 너도나도 관심가실때가 이미 버플이 시작되었고 매도싯점으로 보아야한다는 달걀이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이른바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 모형'으로 금리 저점이 주가의 고점이고, 금리 고점이 주가의 저점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간파하여, 대중심리를 읽은 결과 이를 예측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코스톨라니는 1999년에 사망하였지만, '유럽의 버핏'이라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런 대중의 심리를 읽고, 이를 증권투자에 적극 활용하였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코스톨라니가 닷컴 버블이 터지기 전에 알아차릴 수 있었던건 바로 '저금리'였습니다. 간단한 산수죠. 수익을 내기 위해 돈을 집어넣을 선택지가 몇 군데 있고 가장 안전한 곳은 국채일 텐데 수익이 거의 안 나오니 뭘 하겠습니까? 조금 더 리스키 한 곳을 찾게 되는 겁니다.
그 당시 닷컴 기업 중 일부는 이렇다 할 이익도 없었는데 투자자들은 그들을 획기적으로 보고 미래의 이익에 베팅하려고 했죠. 버블은 기술의 혁신이나 금융의 혁신이 도래할 때도 형성될 수 있습니다. 수세기 전의 철도산업 부흥 때도 그랬고 2000년 인터넷 붐도 그랬고 부채담보부증권 상품도 그랬습니다. 이후 큰 경기 침체가 왔죠.
이 모든 사례에서 잘못된 베팅이 결국 경제를 통째로 흔들었습니다. 닷컴 버블과 미국 주택시장 버블이 너무 컸던 나머지 그 거품이 터지고 나서 경기 침체기로 들어섰습니다. 그때 인터넷 주나 MBS에 투자하고 있지 않았더라도 버블이 터지는 영향을 여전히 맞을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