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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물수리197
말끔한물수리19722.03.28
반갑다고 넘짖는데 어떻게훈련을해야할가요?
나이
11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2.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리안
중성화 수술
1회

아버지가 오전6시경 퇴근해서 집에오시는데 아버지 차소리만들리면 그때부터 짖기시작해서 대문을거쳐 현관에 들어오실때까지 엄청짖습니다 지금은창문등 문을닫아놓아서 그나마 동네사람들에게 폐가안되는데 날더워져서 창문을 열어놓게되때가 걱정입니다 어떻게 훈련을 시켜야될지...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한국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이 강아지를 가족같이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머지 너무 사람 중심적으로 개를 대한다는 것이랍니다.

    그 대표적인것이 말로 타이르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개가 느끼는 사람의 말은 그저 '짖음'입니다.

    말로 시끄럽다, 조용해라, 기다려라 하는 등의 타이름은 그저

    '내가 짖으니 이녀석도 같이 짖는다'라는 인상만을 주어 자기 확신을 심어주거나

    '내가 짖는 방법이 잘못되어 이렇게 짖으라고 설명해 주는것인가?" 라는 혼란만 가중시켜 다양한 방식으로 짖는 역효과만 발휘 합니다.

    즉,

    아.무.소.리.도. 내.지.마.세.요

    그리고 아버님이 오셨을 때 평소에 좋아하던 간식 거리를 하나씩 주면서 관심을 아버님 발자국 소리에서 간식으로 유도하시고

    조용히 간식거리를 먹고 있으면 좋아하는 아버님께서 오신다는것을 각인 시켜 주시는게 훈련의 기본 골자입니다.

    만약 이런 훈련이 잘 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은 보호자분 혹은 가족분들의 잘못된 습관에 의한것이니

    이런 사항은 집으로 초빙해서 오는 훈련사 선생들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반려견 훈련보다 힘든게 습관이 나쁜 사람 훈련입니다.

    고집과 아집도 장난 아니라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