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세븐가드 뿌린후 바퀴 연속 2마리..
제가 서울로 이사 와 자취를 시작한지 이제 한달 조금 넘게 됐습니다. 근데 한달 동안 집 내부에서 바퀴가 일주일에 한두번씩..? 보여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바퀴 종류는 일본바퀴로 추정되고 성충은 본 적 없으며 약충만 보이는 상태입니다. 1층이고 좀 오래된 집에 거주중입니다. 집 앞 화단에서 바퀴벌레가 자주 보입니다.
<발견이력>
1. 창문 바로 옆에 기어다니는 것 목격
2. 화장실 변기 커버 밑에 숨어있던 것 발견
3. 현관문 바로 앞 죽어있는 시체 발견(2번과 같은 날 독먹이 효과로 추정)
4. 현관문 앞 죽어있는 시체발견
5. 퍼스트세븐가드 집안 곳곳에 도포 직후 바퀴벌레가 연속 두마리가 보임
현관 앞 한마리
옷장 근처 한마리
오늘 퍼스트세븐가드가 배송와서 자취방에 구석구석 다뿌렸습니다. 근데 뿌리자마자 바퀴가 연속으로 두마리가 보이는데.. 이게 바퀴가 살충제 먹고 미쳐서 돌아다니는 건가요…? 그럼 숨어있던 바퀴다 나와서 잘 때 얼굴 기어다니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괜히 자극한 건가 싶기도 하고… 일본바퀴 같은데 한달넘게 성충은 본적없고 약충? 만 일주일에 한두번씩 보이네여….
사진 냄길테니까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1. 바퀴 종류 (저는 일본바퀴로 추정중입니다)
2. 유입된건가요 아님 집 내부에서 번식을 한건가요..?
3. 페스트세븐가드 뿌리면 바퀴가 안숨고 막 돌아다니나요..? 원래 뿌리면 돌아다니는 바퀴가 좀 더 자주 보이나요..? 페스트세븐가드 쳐먹은 놈이 미쳐가지고 잘 때 사람 몸 기어다닐 수도 있나요..?
바퀴벌레는 본능적으로 어둡고 습한 곳에서 활동을 합니다. 더불어 사람이 집에 없는 시간대가 보통 불을 꺼놓고 어두울 때 활동을 하지요.
약을 먹었음에도 어두운걸 찾는 본능으로 배회하며 죽은것으로 추정되나 저정도 크기면 아마 어느정도 군집을 이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심이 갈만한 곳에 약을 쳐놓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