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가 아마존여왕의 허리띠를 가져오는 과업이 있었었죠.
당시 아마존을 다스리던 여왕 히폴리테가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받은 아주 특별한 허리띠가 있었는데요
헤라클레스가 12가지 과업중 하나로 이 허리띠를 가져와야 했던 거에요
처음에는 히폴리테 여왕이 허리띠를 순순히 내어주려고 했다고 하는데 헤라 여신이 중간에 끼어들어서 문제가 생겼다네요
헤라가 아마존 전사들 사이에 헤라클레스가 여왕을 해치려 한다는 소문을 퍼뜨려서 결국 전투가 벌어졌죠
그 과정에서 히폴리테 여왕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고 해요
아마존 부족은 정말 딸만 키웠는데 아들이 태어나면 아예 다른 부족에 보내거나
아니면 불구로 만들어서 노예로 부렸다고도 하네요
키가 크고 힘이 셌다는 기록이 많은데 가슴 제거 이야기는 후대에 만들어진 이야기일 수도 있대요
실제로는 말타고 활쏘기 할 때 가슴을 압박하는 특별한 옷을 입었을 거라는 게 더 설득력이 있다고들 하죠
그래도 정말 대단했던 게 아마존 여전사들은 전쟁에서도 남자들 못지않은 용맹을 보였다고 하네요
심지어 트로이 전쟁 때도 트로이를 도우러 와서 그리스군이랑 맞서 싸웠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근데 보살님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남성 영웅들한테 지는 걸 보면 남성 중심 사회가 만든 이야기라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