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중도 포기한거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해야될까요

이번 수능 때 부모님이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재수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보다가 중간에 나왔습니다. 근데 부모님한테는 그냥 잘 모르겠다고 해놓고 오늘 성적표 나오는 날까지 있었습니다. 제 성적표는 당연히 안 나왔죠. 근데 부모님이 내일 성적표 보게 성적표 좀 챙겨놓으라고 합니다. 이거 그냥 잃어버렸다고 하면 좀 이상할까요? 그리고 전 쭉 숨기다가 대학 원서 넣었을 때 떨어졌다고 말하고 싶은데 지금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로의 신뢰를 깨는 거짓말을 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부모님을 설득할 자신도 없는데 중도포기했다는 점에서 의아함이 있지만 거짓은 거짓으로 덮게되어있고 상황은 악화될겁니다...

  • 자신이 있으시면 한번더 도전해서 좋은성적으로 말씀드리시고, 아니면 최대한 빨리 말씀드리는게 나을듯싶습니다. 그래야 플랜비를 해야니요

  • 글쎄요. 거짓말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그러면 재수한다고 말하는데 대략 1월말 2월초에 한다는거잖아요? 지금부터 재수 시작하면 걸리는건 시간문제인데 그럴바에 솔직히 말하는게 났지 않을까 싶네요. 매도 먼저 맞는게 나은거 같아요. 부모님께도 솔직하게 본인 마음을 말하시구요. 준비가 안된상태였다구요

  • 재수할 생각이라고 해도 시험을 보다가 중간에 나올 필요가 있었나요? 그냥 끝까지 보는 데 얼마나 걸린다고 나왔을까요?
    조금 일찍 나와서 재수 공부를 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면 아무 이유도 없이 시험장에서 나온 거잖아요. ㅎㅎ
    수능 포기한 얘기를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걸 걱정할 시간에 열심히 재수 공부를 하면 부모님께서도 이해하실 거라고 봅니다.

  •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 걸리게 될 일입니다.

    그러니 당장에 수능을 도망쳤다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에게는 알리는 것이 좋고

    성적표를 잃어버렸다고 하더라도 다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기 때문에

    시험을 잘 못볼 것 같아서 도망쳤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재수를 하겠다고 말하세요.

    혼나는 건 당연하겠지만 나중에 알게되는 것 보다 일이 벌어졌을때 아는 것이 더 낫습니다.

  • 어차피 수능 안본거 결국 들키게 돼있습니다.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을 낳게되니까 계속 거짓말하시지 마시고 시원하게 사실을 터놓는게 나을겁니다.

  • 재수강 생각해도 시험 끝까지 볼테데 중간에 나왓다고 하면 대학 갈 생각은 잇는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부모님이 알아서 하겟지요 수고하세요

  • 이해 안되는데 재수생 된다고 해도 일딴 시험치고 어디가 부족하지 알아야지 해서 보통 끝까지 하는데 중간 나왓다 시점에서 시험 보기는 햇나요? 요새 부모님들 바보가 아니에요 말이 안 나오네요

  • 그래도 부모님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은 거 같아요 거짓말을 하게 되면 마음에 걸려서 결국 안 좋은 결과가 돼요그래도 부모님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은 거 같아요 거짓말을 하게 되면 마음에 걸려서 결국 안 좋은 결과가 돼요

  • 차라리 시험을 보고 성적이 부족하게 나오면 재수를 할 명분이 명확한데요

    시험 중간에 나와 버린 상황이라서 너무 감정적인 대응이 되어버렸네요

    어차피 엎질러진 상황이라서 솔직하게 말하는거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한번은 무조건 짚고 넘어가야할 상황입니다. 피하지 마시고 단단히 마음을 먹고 말을 하세요

  • 지금 상황에서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하는 건 부모님 신뢰를 크게 흔들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시험 도중 마음이 안 맞아서 끝까지 보기 어려웠다'정도로 상황을 설명학 앞으로 계획을 같이 이야기하는 편이 낫습니다. 성적표를 숨기고 나중에 알려주면 더 큰 충격과 불신이 생길수 있으니 미리 솔직하게 말하고 부모님과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 수능 성적표는 어차피 재발급도 가능하고, 마음만 먹으면 확인도 하실 수 있습니다. 잃어버렸다고 하면 온라인으로 조회하자고 할 게 분명하므로 난처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아요. 회피하게 되면 더 의심하게 될 것 같아요. 차라리 솔직하게 말씀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