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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까치48
우렁찬까치48

고혈압이면 당뇨도 언젠가는 오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41살 남자인데

고혈압약을 36세정도부터 먹고있는데 당뇨도 걱정해야하나요

어머니가 당뇨가 있으신데 혈압이 와서 고혈압, 당뇨약을 드시고 계세요

당뇨는 아직없는데 당뇨관리 해야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일 때로 정의하며, 한 번 측정으로 진단하기 보다는 5분 이상 안정을 취한 뒤 시차를 두고 측정한 평균 혈압이 높을 때 진단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아주 높지 않은 이상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혈압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혈압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고혈압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혈압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가 고지혈증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질환들은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한 가지가 좋아지면 함께 좋아지고, 나빠지면 함께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활습관교정은 크게 식이조절, 운동, 체중관리, 금연 및 금주 등을 말합니다.

       이중 식사와 운동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겠습니다.

       1) 식사습관

       DASH 식이방법으로 흔히 알려진 과일과 채소, 식이섬유, 저지방 유제품, 칼슘 및 마그네슘,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생선과 가금류 섭취를 권장하며,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소금 섭취는 적게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소금 섭취는 혈압관리에 중요하며 국물을 적게 드시거나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 총 열량의 50~60% 정도로 흰밥 대신 잡곡밥으로, 설탕 섭취와 정제된 탄수화물 (과자, 빵)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며 딸기 바나나, 고구마, 우유, 고등어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운동습관

       꾸준한 운동은 혈압을 감소시키고 심폐기능을 개선시키며, 체중이 줄고, 이상지질혈증도 개선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등 고혈압 환자에서 유익합니다.

       운동 종류로는 유산소운동을 우선 권장합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줄넘기, 테니스, 배구, 에어로빅 체조 등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운동의 강도는 최대 심방수 (220-연령)의 60~80% 미만이 바람직하며, 주 5-7회 정도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10-20분 정도로 시작하여 천천히 연장하며 30-60분 정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운동 전후 5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령과 같은 동적저항 운동도 혈압 감소 효과뿐 아니라 대사적 요인들을 호전시키고 근력을 강화시키므로 주 2~3회를 추천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은 등척성 운동(무산소운동)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합병증이 없는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사전에 특별한 검사를 받지 않아도 안전하게 운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필요시 정밀검사를 받고 프로그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는 일단 비만인 경우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운동이 부족하고, 과식을 하게 되면 혈중 당의 농도가 높게 유지 되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경우 (특히 coxsackie virus)에 인슐린의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데미지를 받게 되어 혈당관리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당뇨가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당뇨발생률을 높이는데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코르티졸 호르몬이 분비되게 되는데, 이 호르몬에 의해 혈당관리 능력이 떨어져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위절제술을 하신 경우 당뇨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증상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자각증상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들을 열거하자면

      갈증이 많이 날 수 있고,

      배고픔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평소보다 과식을 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쪽에 통증, 구강건조증, 성기능감퇴, 만성피로, 감염성질환에 자주 걸림 등의 현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당뇨는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만의 당뇨의 발생요인 중 하나이니, 체중감량,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단음식 줄이기

      음료줄이기 (다이어트 음료로 대체하셔야합니다. 제로콜라 등)

      열량 계산하여 먹기 ((자신의 키 자신의 키 21~22) 정도가 적당한 열량입니다. (본인의 키를 두번 곱해야합니다.)

      채소섭취늘리기

      술 줄이기

      또한 약물요법을 시행해야할 수 있습니다.

      (혈당강하제)

      이러한 약물요법을 시행한 후에는 식사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저혈당에 빠질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당뇨병의 원인이니 스트레스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졸호르몬, 아드레날린호르몬 등의 증가는 좋지 않으므로 조절하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치료법

      여러 약물을 처방해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

      약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면

      설폰요소제의 경우 식사전에 드시게 되며 인슐린분비량을 상승시킵니다.

      티아졸리딘디온계의 경우 식사전후 상관없이 드시게 되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인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도록 해주게됩니다.

      DPP-4억제제의 경우 여러 기전을 통해 혈당감소를 일으켜줍니다.

      식사도 조절하셔야하는데요

      설탕, 꿀, 사탕, 초콜릿 같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셔야합니다.

      채소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식이섬유소에 의해 혈당농도가 낮춰지기 때문입니다.)

      동물성기름을 줄이고 식물성기름섭취량을 늘리셔야합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말단부위인 발쪽에 감염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 무좀, 염증, 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매일 발을 따뜻한 물에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야합니다. 그래야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로션같은 보습제를 잘 발라줘서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당뇨확률이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일단, 부모로부터 당뇨인자를 물려받을경우 당뇨병의 발병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로, 부모모두에서 당뇨가 있는 경우, 자식에서 당뇨가 발생할 확률은 약 25~35%정도 입니다.

      또한 과식을 하여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당뇨병이 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비만인 경우에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잘 올 수 있습니다.

      약물복용에 의해서도 당뇨가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경구용 피임약, 소염진통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이 있습니다.


      당뇨의 증상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여기서 공복혈당이란 6~8시간 동안 아무것도 드시지 않은 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한 값을 말합니다.)

      혈당 200mg/dL 이상 (조건없이 랜덤으로 혈당을 쟀을때 이 수치 이상으로 나오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과식 (당뇨에 걸리게 되면 흡수되어 에너지를 내어야할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배고픔이 증가되게 되어 과식을 하게 됩니다.)

      빈뇨(당이 소변으로 배출될때 물도 같이 배출되어야해서 소변양이 늘어납니다.)

      체중감소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선 일단 식이조절을 하셔야합니다.

      시간간격을 규칙적으로 하여 식사를 하셔야합니다.

      특히 당뇨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 식사시간이 제각각이게 되면 오히려 저혈당이 올수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단 음식 특히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은 피하셔야합니다.

      (믹스커피, 시중에 파는 단 음료들)

      술도 피하셔야합니다.

      (술은 영양소가 거의 없음에도 열량이 있는 음식이라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소금섭취도 줄이셔야합니다.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셔야합니다.

      이러한 조절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이 안되면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경구로 투여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하셔야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고혈압과 당뇨는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의 원인들

      1.노화

      연령이 높아지면 당뇨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2.과식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효과가 떨어지게 되어 당뇨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원래 인슐린은 높아진 당의 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3.스트레스

      4.운동부족

      5.약물복용(이뇨제, 진통제, 스테로이드계열 등)


      당뇨가 오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갈증이 많아져 물을 많이 드시게 되고,

      소변을 자주 많이 보시게 되며,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3가지가 당뇨의 3가지 대표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피로감, 입마름, 가려움증, 발기부전 등의 기타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치료

      1.식사조절

      양식, 중식에는 과도한 당이 많을 확률이 크니 줄이셔야합니다.

      섬유소 충분히 섭취

      (야채를 많이 섭취해야합니다.)

      콜레스테롤 섭취줄이기

      포화지방산 섭취량 줄이고 불포화지방산 섭취량 높이기

      단당류(초콜릿, 사탕 등)의 섭취량 줄이고 복합당(현미, 고구마)의 비율 높이기

      과일을 먹되, 칼로리, 당 계산을 하여 먹기

      (즙을 하여 먹으면 과도한 당이 들어올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합니다.)

      2.약물

      바이구아나이드계열 약물 (당 생성 억제)

      메글리티나드계열 약물

      SGLT-2 억제제 약물

      설폰요소제 약물

      3.인슐린주사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 치료 또는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혈당강하제 (경구용)

      2.인슐린주사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조절이 안되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임신성 당뇨인경우 등에 사용됩니다.)

      3. 식이조절방법

      - 단 음료를 피하십시오. (특히 콜라나, 믹스커피 안됩니다.)

      - 과일은 필요하지만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과일을 드실거면 갈아서 쥬스로 마시는것은 피하세요)

      - 야채 등의 섭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셔야합니다.

      - 백미보다는 현미를 드십시오 (현미는 소화속도가 느려서 식후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가 백미보다 느립니다.)

      - 금주

      - 싱겁게 드셔야합니다

      4. 규칙적인 운동

      체중줄이기 등을 통하여 당뇨병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 당뇨일 경우 자녀의 당뇨 발생 확률은 약 20%이며, 부모님 두분 모두 당뇨인 경우는 약 30-50%로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약 20% 이상 (고혈압 1단계) 심한 고혈압의 경우 60% (고혈압 2단계) 이상 당뇨 발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혈당 및 고혈압 관리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뻔한 답변이지만 운동이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기본적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요법의 경우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서 점진적으로 혈당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인내심을 갖고 규칙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체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이유는 하체에 큰 근육들이 많고 이러한 근육들을 발달시키면 높은 혈당을 근육들이 소모해주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요법으로 인해 혈당이 정상화되어 복용하던 약물을 끊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우선적으로 혈당을 쉽게 높일 수 있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 (빵, 라면, 과자 등) 섭취를 자제하고 과일보다는 야채 섭취, 콜라, 사이다, 환타 등 당도가 높은 음료 제한 등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위장에서 흡수가 비교적 느리고 혈당 조절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과일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히 상승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일 섭취를 무조건적으로 금하는 것은 아니며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수박, 부드러운 복숭아 같은 부드러운 과일은 섭취 후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주스 및 과일을 즙을 내어 마시거나, 갈아 마시는 것 또한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어 피해야합니다.

      참외, 사과, 배, 딱딱한 복숭아 (천도복숭아) 같은 단단한 과일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려 상대적으로 혈당이 느리게 올라가게 되므로 당뇨환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