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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땅은 사면 배가아프다고 하잖아요?

사람들은 왜 남이 잘돼는것을 싫어할까요?

서로 축하해주고 격려해주고 뭐 그럼 안되는걸까요?

참 주변을 보고 있음 답답할때가 많네요

이럴때 인문학적으로 마음에 안정을 줄수 있는 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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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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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의 질문에 공감이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남이 잘되면 시기 질투를 합니다.

    하물며 흠까지 잡습니다.

    본이이 못나서 그렇습니다.


    주위가 잘되면 자기도 잘되는걸 경험하지 못하여 그럴 것입니다.


    이럴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나도 지인 처럼 되고자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배워야 합니다. 내가 따스하게 다가 갈때 나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상대역시 친구가됩니다.

  • 안녕하세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남이 잘되는 것을 보고 질투하며 시기하는 것을 나타내는 속담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질투와 시기에 빠져 다른 사람을 미워한다면 나 자신은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남을 미워하는 마음은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타인을 위해 기뻐해 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심리학 용어 중 ‘부메랑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을 미워하면 그 마음이 나쁜 결과가 되어 나에게 돌아오고, 남의 행복을 기뻐해 주면 그 행복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이를 ‘행동 및 반응 원리’라고도 부른다고도 하네요.

    그러므로 타인을 위해 기뻐해 주는 이러한 간단한 행동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타인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은 감정적인 보상과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줍니다.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옳은 일을 하라’는 속담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타인의 행복을 빌어줘라’라는 의미도 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운을 투영하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변화시키고 타인에게 마음을 열게 한다는 간단한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관심’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