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BITDA로 산출된 숫자에 대한 기준 문의 드립니다.
통상적으로 EV/EBITDA가 낮으면,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EV/EBITDA가 2라고 한다면, 이것이 저평가 되어 있다, 고평가 되어 있다 라고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건가요?
예를 들어 n 이하의 숫자로 나오게 되면 저평가, n 이상의 숫자가 나오게 된다면 고평가와 같이요.
기업 분석을 진행하다가 모 기업 2023년 재무 현황이 아래와 같은데요.
매출액 : 766억원
당기순이익 : 164억원
시가총액 : 8,558억원
ebitda : 308.2억원
PER : 42.87
대충 시총에서 ebitda 나누면 27.7 정도 나오는데 이게 높다고 판단해야 하는 건지, 낮다고 판단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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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양승훈 회계사입니다.
EV/EBITDA가 높다 낮다는 판단은 상대적입니다. 아주 심플하게 설명드리면 기업가치를 한해동안 벌이들이는 현금으로 나눈값으로
대략 몇년을 영업하면 그 회사의 가치에 해당하는 만큼 벌어들일 수있느냐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질문주신회사는 회사는 대략 27.7년의 시간동안 현금을 벌어들여야 현재 회사의 기업가치에 해당하는 만큼 벌어들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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