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자녀 엄마가 근무하는 학교로 다니면 도움이 될까요?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데 평소에도 매우 소심하고 주변에 대한 시선에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아내는 그런 아이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로 본인이 데리고 다니고싶다고 하던데 그럼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아이에게 너무 의지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함께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물론 아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은 있겠지만
때로는 엄마와 함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더 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친구의 괴롭힘이 가장 크겠고, 함께 하는 교사 선생님들이 불편함을 가질 수 있다 라는 점 입니다.
아이가 소심하고 소극적인 기질이 강하다면 아이의 기질적인 부분이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상황에 맞는 행동.언어.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소심한 자녀가 엄마가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면 일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지만 자립심 발달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가 소심하다고 하면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이 되는것인 맞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다양한 활동을 해주셔야 되는게 맞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활발한 성격을 가지게 된다고도 합니다. 부모님께서 다니는 학교로 데리고 간다면 아이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오히려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부모님의 관심이 중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엄마가 선생님으로 가게 되면 여러가지로 이점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마음에 안정을 갖게되고 심리적불안감이 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부모가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소심한 아이에게 일시적인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기주도적 성장을 방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적응 단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점진적으로 아이가 부모 없이도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와 같은 학교에 다닐 경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가 가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심한 아이에게 익숙한 사람이 있다는 건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음.. 보통 아이가 소심한 성격일 때, 엄마가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일단 엄마가 함께 근무하는 학교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주변에 있을 경우, 친구들과의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될 우려도 있습니다.아이가 독립적으로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사회성을 기르는 경험도 중요합니다. 엄마의 존재가 과도한 의존으로 이어질 경우, 독립적인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또ㅓ만약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다른 학교에 다니면서도 자주 방문하거나, 자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사회적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결국, 아이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필요와 성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 이 도움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선생님이신가 보네요. 제 주변에도 사실 많은 학부모 선생님들이 계시는데요. 장점이 단점보다는 커서 아이를 본인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도록 한다고 합니다.
사실 아이가 엄마가 근무하는 학교로 다니는 것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엄마가 가까이 있으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할 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경우, 엄마의 존재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이가 엄마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가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나 사회적 자립심을 기르기 위한 중요한 경험을 놓칠 위험도 있죠.
따라서 엄마가 아이와 같은 학교에 다니더라도 아이가 독립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엄마의 지원을 받되,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엄마는 학교에서 아이를 특별 대우하지 않고,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이렇게 노력을 많이 하신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과 아이의 독립적인 발달을 비교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학교 생활이 힘들 경우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엄마 학교로 가는 건 맞을 수 있지만
추후 아이의 사회성과 독립성을 고려한다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