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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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타국에 대해 인권을 개선하라고 할 자격이 있긴 할까요?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의 맹주격인 나라죠.

하지만 미국내의 모습을 보았을때 타국에 대해 인권을 개선하라고 말하거나 강요할 수준이 되긴 할까요?

미국안의 인종차별을 보면 인권 운운하면서 타국에 대해 강요할 나라가 결코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요. 흑백 갈등, 그러면서도 흑인의 동양인 비하, 인디언들인 미국이 인디언들을 말살시키다 보니 원주민인 인디언들은 존재감마져 사라진 상황을 보니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솔직히 미국이 다른 나라 인권 문제를 지적할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자신들의 역사를 보면 인권의 기준을 세운 나라라기보다, 인권의 모순을 가장 크게 안고 있는 나라 중 하나죠.

    흑인 노예제에서 시작된 인종차별은 여전히 구조적으로 남아 있고, 경찰의 과잉 대응이나 흑인에 대한 폭력 사건이 지금도 계속 발생합니다.

    게다가 요즘엔 아시아계 혐오 범죄까지 늘어나는 걸 보면, 자유와 평등의 나라라는 말이 공허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뿌리를 생각하면 더 복잡하죠.

    원래 그 땅에서 살던 인디언들을 거의 몰살시키다시피 하고 세워진 나라잖아요.

    그 결과 지금은 원주민의 존재감조차 희미해졌는데, 그런 나라가 타국에 “인권을 개선하라”는 말을 한다는 건 위선적으로 보입니다.

    인권을 외교 도구로 이용하면서, 자기 나라의 모순은 내부 문제라며 감싸는 모습도 솔직히 불공평하죠.

    물론 한편으로는, 미국이 인권을 거론하지 않으면 그보다 더 심각한 인권 유린이 묻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목소리가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해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진정성이에요.

    정치적 이익에 따라 어떤 나라의 인권은 외면하고, 또 어떤 나라의 인권은 과하게 비판하는 이중 잣대 때문에

    ‘세계의 인권 수호자’라는 이미지는 이미 많이 퇴색됐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권은 누가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나라가 스스로 돌아봐야 하는 보편적 가치일 겁니다.

    미국이 진짜 인권의 리더가 되고 싶다면,

    먼저 자기 내부의 인종 문제, 사회적 불평등, 역사적 책임부터 성찰하는 게 순서 아닐까요?

  • 미국이 타국에 인권 개선을 요구할 자격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내부에서도 인종차별과 원주민 말살 등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타국에 인권을 말하는 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결국, 자기반성과 개선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솔직히 이 인종차별문제는 어디든 항상 있는것 같아요

    미국의 경우는 다양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을거에요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자 이런것도 있지만 인종차별 이중잣대 역사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도덕적 완전성을 갖추지는 못했긴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있는이유는 세계 정치 경제 군사력 중심지이자 국제 규범형상과 외교적 영향력이 크기 떄문에 현실적으로 인권 개선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에요

    그래서 미국은 인권을 말할 힘은 있지만 도덕적 자격은 완전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으신듯해요

  • 미국의 지난 과거를 자신들이 스스로 청산을 했습니다

    물론 인종 차별 같은 것은 여전히 남아있고 이런 문제는 개개인의 문제의 영역입니다

    유럽의 경우도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누구보다 심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에서도 인종차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제 친구가 독일에 살고 유럽을 돌아다니는데 여전히 인종차별문제는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독일의 경우는 질문자님의 내용대로라면, 논리대로라면

    히틀러라는 존재가 있기에

    국제사회에서 인권 문제앞에서 조용해야할 처지입니다

    근처 중국의 경우는 현재도 인권에 대한 문제가 항상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죠

    우리나라도 과거의 역사까지 올라가면

    양반, 천민, 노예 등 계급으로 인권에 대한 문제가 많았던 적이 있습니다

    과거까지 가서 평가를 하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것이고

    과거의 모습을 어느정도까지 자정작용에 의해 바뀌었나 이게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도 자정작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권에 대해 문제가 많은 국가들이 있는데

    그런 곳에 한마디 하는 것이 큰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