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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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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의 위치가 바닷가인 이유?

일본 후쿠시마원전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고리원전도 그렇고 바닷가에 위치를 해있는데 왜 바닷가에 인접한곳에 있는건가요? 원자력발전소의 위치조건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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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박한오릭스46
    쌈박한오릭스46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발전소는 원자로에서 원전 연료가 핵분열 할 때 발생한 열로 증기를 만들고 그 증기의 힘으로 커다란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합니다. 터빈을 돌릴 때 쓰인 증기는 공기 중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복수기란 곳으로 보내져서 냉각수에 의해 식혀져 다시 물이 됩니다.

    100만 킬로와트(kWe)급 경수로의 경우, 1초당 270여 톤(t)의 바닷물을 퍼 올려 복수기로 공급하는데, 이 물은 발전소 외부에 연결된 해수 펌프를 통해 들어왔다가 복수기를 통과한 후 다시 바다로 방출됩니다. 이처럼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안가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합니다.

    출처 : 원자력 발전소는 왜 해안 근처에 있나요? - 원자력안전지킴이 공식블로그

  •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발전은 핵분열시 발생하는 열로 증기를 발생시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 증기를 차가운 물로 식혀서 다시 물로 만드는데 이때 상당히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양의 물을 쉽게 얻기 위해서 해안가에 위치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바닷가에 위치하는 이유는 주로 냉각수를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을 냉각하기 위해 대량의 냉각수가 필요한데, 바닷물은 이를 효과적으로 냉각하는 데 적합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을 이용해서 원자봉을 식혀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너무 과열되면 폭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발전을 할때 터빈을 돌리는데 쓰인 증기는 공기 중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복수기로 보내져 바닷물인 냉각수에 의해 식혀져 바다로 보내는데 이때많은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을 쉽게 얻을수있는 바닷가에 건설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열을 식히기 위해 방대한 양의 냉각수가 필요합니다. 바닷가는 쉽게 해수를 취수하고 사용 후 다시 방류하기에 용이합니다. 특히, 경수로 발전 방식은 해수를 증기 발생 과정에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해수의 접근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구 밀도가 낮은 해안 지역은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안가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용이하며, 방사능 누출 시 해수로 희석될 가능성이 높아 안전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로 바닷가에 많이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