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화폐 지폐를 보면 인물들이 중앙에 있지 않고 모두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거든요 이렇게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된 원인과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화폐 지폐를 보면 인물들이 중앙에 있지 않고 모두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거든요 이렇게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된 원인과 계기는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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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화폐 지폐의 인물들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이유는 1956년에 발행된 5백환 지폐에 이승만 대통령 초상화가 중앙에 위치했는데, 이 때문에 '돈을 접으면 대통령 얼굴이 접히게 된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 역시 이러한 불만에 동의하여, 이후 발행된 지폐부터는 인물 초상화를 오른쪽으로 옮겨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과거 대한민국의 오백환권 지폐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초상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폐를 접어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습관 때문에 이승만 대통령의 얼굴이 절반으로 접히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후 발행된 지폐부터는 인물의 초상을 오른쪽에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지폐에서 인물의 초상이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 것은 지폐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으며, 이로 인해 인물의 얼굴이 접히는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이는 보통 가운데를 접어서 보관하죠
즉, 사람 얼굴이 가운데 있으면 훼손되기 쉬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대부분 지폐의 사람 그림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