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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잠자리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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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환율 강세 앞으로 전망은??

연일 무서운 기세로 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짜 어디까지 올라 갈지 무섭네요ㅠㅠ

연일 기관은 매도로 일관하고 있구여

금융시장 악영향을 미치는데 환율이 언제쯤

안정화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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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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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환율이 안정화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만약 환율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금리차이를 좁혀야 하는데 9월 20~21일 FOMC에서 0.75%를 올린다는 가정을 (높은 확률) 하게 되면 이번 8월 25일 금통위 0.25%를 올린것과 대비해 한국은 기준금리 2.5% 미국은 기준금리 3.25%가 되어 0.75%의 금리 차이로 더욱 금리차이가 심화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환율상승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한국도 미국의 금리를 빨리 쫓아가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할수있는데요. 한국의 경우 미국보다 개인부채와 기업부채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단적으로 기준금리가 0.2%만 올라도 개인부채에 대한 이자부담비용이 2조원이나 증가하게 된다고 하며, 게다가 현재 개인대출의 82%가 변동금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의 기준금리 상승은 시한폭탄을 터트리는 것과 마찬가지의 행위이기 때문에 한국은해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언론에다가 '미국과 기준금리가 벌어져도 환율이 크게 올라가지 않았다 혹은 외국자본 이탈이 많지 않았다'라는 자료를 퍼트리는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을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환율의 안정화의 가장 기본전제는 격차가 벌어진 미국과의 금리차이를 좁히는 방법입니다. 이 결론에 이르려면 미국이 금리인상을 늦추던가 혹은 한국이 금리를 빨리 올리던가 둘 중 하나인데 이 두가지 방법에서 어느 것 하나도 실행하기 힘든 방법 같습니다. 9월말까지 환율은 1430원 이상까지는 열어둬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 연준의 금리인상등이 9월에도 있을 예정이며 올해말까지 지속될것이라는 추측이 많아 당분간 환율상승은 강세장이 될것으로 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나, 달러화 강세를 대비한 기업들의 달러 자산 걸어잠구기 등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또한 양적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달러강세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알수 없으나, 일단 당분간 달러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파라는 말은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을 지속이나 확대를 선호한 정치 세력을 매의 공격 성향에 빗대 ‘매파’라고 불렀고 전쟁보다는 외교 측면에서 평화로운 해결을 주장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는데, 이후 정치와 외교 관점에서는 보수적이고 강경한 세력을 매파, 성향이 부드럽고 온건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르는 것이 경제학이나 통화정책 차원에서는 의미가 약간 변경돼 금리인상 지지파를 매파, 금리인하 지지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

    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조절하거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소되는 등 하여 전세계적으로

    안정이 취해져야만이 달러 강세가 꺽일 것으로 보이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금융당국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한다고 하거나(구두개입 or 직접개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른다면 안정화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그럴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서,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최근의 환율 상승은 다음달에 있을 한미간 금리 역전현상에 대한 선반영으로 보입니다.

    • 우리나라는 이번주 금통위에서 25bp 인상을 예고 하고 있고 미국은 다음달 fomc 회의에서 빅스텝을 예고하고

      있어서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필연적으로 한미간 금리가 역전되게 됩니다.

    • 이렇게 되면 외국 자본의 유출이 가속화 될 것이고, 환율은 더욱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 환율이 안정화가 되는 시점은 미국이 금리인상을 멈추는 때로 보이고 그 시기는 내년 초쯤으로 예상합니다.

    • 당분간 1,300원대의 환율이 뉴노멀인 시대로 갈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점, 국내 경상수지가 적자이고, 외국인 투자자금이 환 차손 등으로 지속적으로 유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