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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안경곰147
빼어난안경곰14722.08.28

환율이 끝을 모르고 계속 오름세인데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요소

안녕하세요 환율이 계속 상승중인데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출에는 더 도움이 될것 같은데 기사를 접해보면 앞으로의 경제전망을 더 암울하게 보고 있는데 계속되는 환율상승으로 인한 우리경제의 위험요소는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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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영향들만 나열해보면


    1.수입원자재 가격상승

    - 환율이 올라가게되면 수입하는 원자재가격 100달러는 그대로인데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 10만원이 13만원으로 수입하기 때문입니다.


    2.인플레이션 상승

    - 1번의 영향으로 인해 생산원가상승이 되고 그에따라서 물품공급가에도 영향을 미쳐서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3.국가 외환보유고 감소

    - 국가의 외환보유고 수준은 수출기업에대한 보증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 보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되면 결국 수출기업의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각종 원자재 수입국가인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단가가 높아져

    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하는데 생산단가가 올라가 오히려 가격경쟁력을 잃을 수 있는 등

    어려움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른 우리나라 외화자본이탈등이 우려된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수출도 하지만 수입하여 가공한후 다시 수출하는부분도 많기에 이런점에서 경제적 문제점이 발생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환율이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수출기업이 좋다고 하지만 현재는 무역수지가 꾸준히 적자로 발표되면서 급등한

      환율로 인한 수출기업의 호재는 이미 반영이 끝났고 수입 물가의 상승으로 인한 물가 악재 등과 같은 문제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 추가적으로 환율이 급등하게 되면 외환보유액이 줄어들고 자산시장에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 우리나라는 imf 사태를 겪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외환보유액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서 환율을 낮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통화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 당장 다음달에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이 기정 사실화 되어있는 상황에서 환율의 또 한 번 급등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요소는 크게 2가지 요인으로 보입니다. 우선 환율상승에 따라 국내에 있는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유출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환율상승은 국내 수입물가 상승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물가상승에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