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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침팬지76
고급스런침팬지7622.09.26

환율이 하루하루 고점을 찍고 있는데 환율이 오르면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겪는 영향이 무엇이 있나요?

환율이 하루하루 고점을 찍고 있는데 환율이 오르면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겪는 영향이 무엇이 있나요?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고 경제위기가 올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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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할 경우 장점으로는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단기적으로는 우위에 있어서 수출실적이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높은 환율로 수입된 원자재 가격이 반영됨에 따라서 가격경쟁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단점으로는 원자재의 수입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 및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환율이 상승한 달에 반영되지 않고 보통은 제품이 생산되는 3개월 후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빠르게 환율이 상승한 7월의 원자재건들이 10월에 반영되어 인플레이션이 10월달에는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율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과 이를 막기 위해서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을 빠르게 할 수 밖에 없어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환율의 상승에 따른 급격한 외화유출은 외환위기까지 불러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 상승(=평가절하, 통화가치 하락) 시 수출기업에는 유리합니다. 즉, 수출 경쟁력에서는 일반적으로 유리하나 현재 원화만 평가절하된 것이 아니라 유로존, 엔화 등 모두 평가 절하 상태라 수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안되고 있습니다. 다만, 원유나 곡물 등 기축통화인 달러 결재를 해야하는데 수입 물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원화 가치가 상승할 경우는 위와 반대의 경우입니다.

    지난 주 미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상 기조와 전망을 내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이어서 한국 등 아시아 증시와 유럽증시가 무너졌습니다. 환율 또한 미달러 이외에는 안전자산이 없는 상황이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국내 외국인 투자가들은 앉아서 환차손까지 보고 있어 매도 압박이 커지고 환율은 추가로 상승하는 악순환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과거 1998년 IMF 금융위기는 상황이 다르긴 합니다. 동남아 위기가 한국으로 전이된 것이고 작금의 글로벌 경제 위기는 영국, 유로존 등 선진국 경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전체의 위기로 보셔야 할 듯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오른다면 수입물품 및 원유 등의 수입단가가 높아져

    국내의 인플레이션을 더욱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면 수출기업 등이 유리해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기업들이 보통은 어려워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환율이 너무 큰폭으로 오른다면 국내의 외환보유고가 줄어들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려워져 경제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환율이 오르게 되면 해외여행, 유학 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소위 수입품을 더 비싸게 사와야해서 경상수지 적자 기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악재입니다. 물론, 수출 경쟁력이 그만큼 생기지만 너무 고환율일 경우 국내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게 되므로 이래저래 좋지 않습니다. (* 이를 해결하려면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도 어느정도 금리 인상을 꾸준히, 조금 많이 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환율의 상승은 증시에 좋지 않은 영향력을 줍니다. 또한 환율상승은 수입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