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리 꼴레리라는 뜻은 무엇인가요?

2021. 11. 21. 18:45

어렸을적 친구들 놀릴때 많이 썼던 단어잖아요.

특히 초등학생 때 누가 누구 좋아한다고 소문나면 얼리레 꼴레리 하면서 놀렸던 기억이 납니다.

얼레리 꼴레리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른체 놀렸던것 같아요.

얼레리 꼴레리의 뜻은 무엇인가요?


총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BookerDec입니다.

얼레리꼴레리’를 줄여서 ‘얼레꼴레리’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얼레리꼴레리’나 ‘얼레꼴레리’는 표준어가 아니다.

표준어는 ‘알나리깔나리’이다.

‘알나리깔나리’가 변하여 ‘얼레리꼴레리’가 되고, ‘얼레리꼴레리’에서 중복되는 ‘리’ 하나가 생략되어 ‘얼레꼴레리’가 된 것이다.

우리가 ‘얼레리꼴레리’나 ‘얼레꼴레리’를 너무 자연스럽게 쓰고 있어 이들이 본래부터 그렇게 쓰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2021. 11. 2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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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얀집게벌레115입니다.

    ‘얼레리꼴레리’는 ‘알나리깔나리’의 변이형으로 쓰이는 말인데, ‘얼레리꼴레리’ 대신 ‘알나리깔나리’가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알나리깔나리’는 어리고 키가 작은 사람이 벼슬한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던 말인 ‘알나리’에 말의 운율을 맞추기 위해 ‘깔나리’를 덧붙여 만든 말입니다.

    2021. 11. 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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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영리한파랑새269입니다.

      ‘얼레리꼴레리’는 어린 시절 많이 쓰던 말이다. 어린아이들이 제 또래의 아이를 놀릴 때 이 말을 쓴다. 친구가 오줌을 싸거나, 지각을 자주 하거나, 어떤 이성 친구와 가깝게 지낼 때 놀림조로 ‘얼레리꼴레리’를 연발한다. “얼레리꼴레리, 얼레리꼴레리 철수하고 영희하고 뽀뽀했대요. 뽀뽀했대요”와 같은 식이다.

      이 ‘얼레리꼴레리’를 줄여서 ‘얼레꼴레리’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얼레리꼴레리’나 ‘얼레꼴레리’는 표준어가 아니다. 표준어는 ‘알나리깔나리’이다. ‘알나리깔나리’가 변하여 ‘얼레리꼴레리’가 되고, ‘얼레리꼴레리’에서 중복되는 ‘리’ 하나가 생략되어 ‘얼레꼴레리’가 된 것이다. 우리가 ‘얼레리꼴레리’나 ‘얼레꼴레리’를 너무 자연스럽게 쓰고 있어 이들이 본래부터 그렇게 쓰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알나리깔나리’는 ‘알나리’와 ‘깔나리’가 결합된 어형이다. 뒤에 오는 ‘깔나리’는 ‘알나리’에 운(韻)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첩어 요소로 보인다. 그렇다면 ‘알나리깔나리’의 어원은 ‘알나리’의 어원을 밝히면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나리깔나리 - 어린 시절 많이 쓰던 말, ‘얼레리꼴레리’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2009. 9. 25., 조항범)


      2021. 11.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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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나도궁금해서요입니다.

        <얼레리꼴레리>는 표준어인 <알나리깔나리>의 비표준어 표현입니다.

        <알나리깔나리>의 <알나리>는 어린 나이에 벼슬을 하는 아이를 놀리는 말로 쓰였으며 <알나리>의 말에 운율을 붙여 <깔나리>라는 말과 어울려 <알나리깔나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운율을 맞추기 위해 후렴처럼 다른 말을 덧붙여 사용하는 말 중에는 <미주알고주알 / 미주알-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을 가리키는 말> <어중이떠중이 / 어중이-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어 쓸모가 없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얼레리꼴레리>는 어린아이들이 누가 누구가를 좋아하거나 또는 놀림거리가 생겼을 경우에 운율에 맞춰 얘기하는 장난스러운 말입니다.

        2021. 11. 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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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남다른파랑새134입니다.

          얼레리꼴레리의 표준어는 '알나리깔나리'라고 해요.

          여기서, '알나리'의 뜻을 살펴보면,

          '알-'은 '작은'의 뜻을,

          '나리'는 '지체가 높거나 권세가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즉, '알나리'는 나이가 어리고 키가 작은 사람이 벼슬을 한 경우,

          그를 놀리기 위해 썼던 말이라고 합니다.

          깔나리는 별다른 의미가 없고,

          놀릴 때 운(리듬)을 맞추기 위해 덧붙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나리깔나리가 변하여

          어린 아이들이 또래의 아이를 놀릴 때 자주 쓰는 말,

          "얼레리꼴레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1. 11. 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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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머쓱한독수리254입니다.

            원래는 알라리깔라리라는.말로 아이가 남을 놀릴때 쓰는.말이 어휘가 변형되어 얼레리꼴레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021. 11. 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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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금쪽같은할미새41입니다.

              얼레리꼴레리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알나리깔나리가 변한것으로, 알나리와 깔나리가 결합된 어형입니다.

              깔나리는 알나리 뒤에 운을 맞추는 요소로 별 다른 뜻은 없습니다.

              '알나리'가 어린 나이에 벼슬한 아이를 놀리는 말로 쓰였기에, 그것을 이용하여 아이들을 놀리는 말을 만든 것 입니다.

              -참고 : 지식백과

              2021. 11.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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