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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특한독수리54
영특한독수리5423.01.08

손발이 차게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몸에 열도많고 땀도 자주 나는 편인데요.

근데 몸에 열은 많은데 손발이 차게되는 현상은 왜 이런건가요? 수족냉증 인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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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8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손과 발이 차가운 이유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라고 해요.

    혈액순환이 도움이 되는 족욕과 반신욕, 스트레칭, 요가를 매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잠자는여우03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입니다. 손이나 발 등 말초신경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사람들 중에서는 단순히 "겨울이 되면 추위를 많이 탄다"라는 정도


    가 아니라 손과 발이 유난히 차갑고 시려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대개 젊고 마른 여성에서 더 흔하다. 마른 사람은 몸 겉에 지방층이 얇아서 그렇다고 설명을 한다.





    사람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만 살 수 있는 상온 동물이다. 이때 일정한 온도는 가슴과 머릿속의 중심체온(core temperature)을 37℃를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위의 표는 중심 체온이 2℃의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이 중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몸에서 각종 변화가 온 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손발이 몹시 차게 되는 것은 다음의 3가지의 원인이 있다.



    1. 손발에 피가 덜 간다.


    중심 체온이 2℃가 감소되면 피부와 사지에 피를 덜 보내려고 하기 때문에 손발이 차지는 것은 당연하다. 근육도 수축하며, 몸을 떨어서 열 발생을 도와주기도 한다. 따라서 추우면 정도의 차이를 두고 모두 손발이 차질 수밖에 없다. 이런 것은 모두 동맥의 피가 덜 가서 생기는 것이다.


    2. 손발의 말초혈관이 추우면 과잉 수축을 일으킨다.


    이 경우는 실제로 손발이나 말초에 동맥 혈이 덜 가는 것은 아니고 그곳에 있는 모세 혈관이 온도가 차지면 과잉 수축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즉, 추위에 노출되면 손가락, 발가락이나 코 끝, 귀바퀴 등 몸통에서 제일 먼 곳에 노출되어 있는 장소의 혈관이 수축하는 변화가 나타나서 위의 사진과 같이 끝이 하얗게 변하고 먹먹하고 저리게 된다.


    3. 말초 신경증(peripheral neuropathy)이 있으면 특히 발이 더 차게 된다.


    말초의 감각 신경은 여러 가지 감각이 있지만 그중에서 통증-온도 감각(pain-temperature sense)이 가장 중요한데 말초 신경의 손상이 오면 온도를 잘 느끼지 못해서 손, 발이 더 차게 느낄 수 있다. 동시에 피부가 남의 살 같이 먹먹하거나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이상 감각을 느끼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