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준비중 부모님과의 관계 고민.. 우째 고민만 많아지는지

올해 결혼합니다.

제가 지금 예랑이와 연애기간 헤어짐과 만남이 있었어서 저희 엄마가 마냥 좋아하진 않으십니다. 딸 가진 부모입장에서 너무나 당연한거라 이 부분은 저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켜봐주시라고 믿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나름 준비많이했고 긴장도 많이 한 저희 엄마와의 식사자리가 행복하게 끝난줄 알았는데 …

방금 연락이와서는 음… 뭐랄까 트집을 잡으시는 느낌이..

옷부터 정장을 안 입고왔다느니 예랑이가 꽃바구니안에 편지를 썻는데 마지막에 이** 드림, 이런식으로 안쓰고 이** 이렇게 이름만 써서 예의가 없다고 하시고…

하… 너무 어렵네요 … 옷은 사실 정장입으면 너무 분위기가 무거워질까봐 서로 캐쥬얼하게 입자고 합의한거고 편지도 쓴 정성으로 귀엽게 봐주시면 안되는 걸까요?.. 제가 다 섭섭해요.

식사할때도 당연히 제가 엄마 딸이니깐 소중히 생각해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뭐라고 예랑이를 저렇게 기를 죽이시는 걸까… 이게 감사하면서도 가끔은 도가 지나쳐질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친오빠 결혼할때도 새언니마음에 안들어셨고

지금도 싫어하십니다.

엄마가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많으셔서 저는 무척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불안해요.

친 오빠가 결혼할때도 일이 좀 많았어서… 전 정말 부모님의 축하를 받으며 인정받고 살고싶은데 벽이 너무 높아서 슬픕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참고로 저 말을 듣고 너무 섭섭해서 티를 냈더니 앞으로 너한테 이런말 못하겠다며 화내며 끊어버리셨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질문자님과 친오빠분을 너무 소중하고 특별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식 가진 부모입장에서 하나뿐인 사랑하는 자식을 시집, 장가를 잘 보내고 싶은게 부모 마음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트집 잡으시는 만큼 마음에 들 수 있게 더 노력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정장을 다음 만남때는 입고 온다던가 예를 중시하시는 부분을 하나하나 캐치해서 트집 잡힐만한 건수를 줄이고 만날때 용돈이나 선물을 준비해서 부모님 마음에 들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나중에 부모님께도 말씀은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정도로 노력하고 있는데 장인.장모님이 되었을 때도 그런식으로 하면 힘들지 않겠나는 식으로 대화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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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모님이 예랑이 분에게 아직

    완전하게 만족하시지 못한 그런 느낌이고

    이는 결국 더 자주 만나고 더 자주 대화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될 것이에요.

  • 참 질문자님은 중간에서 답답하실 거 같습니다. 솔직히 부모님 특히 어머니가 너무 예랑을 안좋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결국에는 예랑님이 잘하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두분이 행복하고 이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말로는 바뀌는게 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