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과 잘지내야하나요?..
결혼3년차입니다 시댁과 종종 트러블이있었는데 그때마다 원만하게 풀었지만 제맘은
상처로 남았네요..이제는 잘하려 했던 제마음이 사라지니 씁쓸합니다
할 도리만 하자는 마음이 드는데.. 또 제 성격상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님께 이런 불편한 맘이 있단게 불편하고
마음을 좀더 크게 갖고 이전처럼 좋은마음으로 대하면 좋겠다 싶은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그래야하는거지?
꼭 잘지내려고 내가 노력해야하는 이유가 뭔지 싶고..
나쁜사람이 되는걸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