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 남자, 63년생 여자 건강검진 항목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92년생 남자이고 저희 엄마는 63년생입니다.
2,3년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다시 받으려고 합니다.
그때도 대학병원가서 따로 신청해서 받았고 저번에 받았을 때 기본검진에 위,대장 추가로 받았었구요. 엄마는 위,대장+뇌 mri도 받아봤었어요.
암이나 이런것들 걱정되기도 하고 이제 엄마도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검진으로만 알 수 있는 항목들 있으면 웬만하면 다 받게 하려고 하거든요.
(췌장암 같이 검사해야지 알 수 있는 것들)
저랑 엄마 둘 다 어떤 것 추가해서 받아야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2년생 남성, 63년생 여성 기준으로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도움이 되는 검진 항목을 연령별로 나눠 정리합니다. 대학병원 개인 맞춤 검진을 전제로 한 권장안입니다.
92년생 남성의 기본 권장 항목은 일반 혈액·소변검사(간·신장 기능, 빈혈, 염증, 당뇨, 지질), 흉부 X-ray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질환을 선별하는 기본 축입니다.
위내시경은 2~3년 간격으로 권장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위염, 위궤양, 조기 위암 선별 목적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복부초음파는 간, 담낭, 췌장, 신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어 30대에서도 효율이 높습니다. 특히 지방간, 담석, 신장낭종, 췌장 종괴의 간접적 단서를 볼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증상(혈변, 복통, 체중감소)이나 가족력이 있으면 30대라도 시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40세 이후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63년생 여성은 기본 혈액·소변검사와 함께 위내시경(1~2년), 대장내시경(정상 시 5년 간격)이 핵심입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대장내시경의 예방 효과가 큽니다.
여성 필수 항목으로는 유방촬영술(2년 간격), 자궁경부암 검사, 골밀도 검사가 포함됩니다. 특히 골밀도는 골절 예방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추가로 고려할 만한 항목은 복부초음파 + CA19-9 혈액검사를 통한 췌장 평가, 증상이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심장초음파, 뇌 MRI/MRA 1회 정도입니다. PET-CT나 전신 CT는 무증상 일반검진에서는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