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한국문학 관련 질문입니다 [똥먹던 개]얘기가 나오는 작품이요
한국 현대문학이었는데요
어릴때 본 내용이라 작품명이 기억 안납니다
주인공이 보신탕을 먹으러갔는데,
식당입구에서 똥을 먹던? 혹은 똥이 입에 묻은 개가 반겨주던,
그런 식당이어서 보신탕 먹다가 갑자기
그 강아지가 생각나서 토악질을 했다던
내용이 있었던 작품 아시는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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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강아지똥 개똥 혹은 똥개 이야기는 뭔가 우리에게 친숙감을 주는 소재인데, 개똥과 관련된 문학작품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남철 - 황구이야기
손용상 - 똥 묻은 개 되기
권정생 - 강아지 똥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보신탕 식당 입구에 '똥 먹던 개'가 있었고, 보신탕을 먹다가 그 장면을 보고 토악질을 했다는 내용이 등장하는 한국 현대문학 작품으로는 손용상 작가의 소설집에 수록된 「똥 묻은 개 되기」가 가장 유력합니다. 손용상 작가는 1970년대 초반 활동한 작가로, 이 작품은 제목에도 알 수 있듯이 '똥 묻은 개'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말해 주신 내용만 가지고 추측 해 보건데 혹시 손용상 작가의 소설집 ‘똥 묻은 개 되기’ 라는 작품이 아닐 까요? 손용상 작가는 1970년대 초반 조선일보 신춘 문예에 소설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한 작가 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