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년전 인류가 2천명이하로 멸종할 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 인류가 7만년전쯤 2천명이하로 멸종할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는데요
그렇다면 그당시 인류가 멸종할 뻔한 배경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7만 4천년전 토바화산이 폭발하며 화산에의한 겨울이 다가오며 생태계붕괴로인한 식량난으로 약 1000~10000명정도까지 개체수가 줄어들었다고합니다.
7만 년 전 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했던 주된 이유는 초대형 화산 폭발로 알려진 토바 화산 폭발로 인해 지구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며 발생한 생태적 위기 때문입니다. 이 화산 폭발로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태양광이 차단되어 지구는 "화산 겨울" 상태에 들어갔고, 이로 인해 생태계가 붕괴하며 식량 부족과 생존 환경 악화가 심각해졌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스트레스가 인류 개체 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추정됩니다.
말씀하신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가장 유력하게 제시되는 것은 기후 변화입니다.
특히 당시 아프리카 대륙을 휩쓴 극심한 가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가뭄으로 인해 식량과 물이 부족해지면서 생존 환경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인구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빙하기로 인한 기온 변화와 해수면 변동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많은 개체들이 멸종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약 7만 년 전 인류가 2천 명 이하로 멸종할 뻔한 이유는 토바 화산의 대폭발과 그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이 화산 폭발은 지구의 기온을 급격히 낮추고, '화산 겨울'을 초래하여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식량 자원이 감소하고 생존 환경이 악화되어 인류의 개체 수가 급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인류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이 폭발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생존이 어려워져 결국 인구가 2천 명 내외로 줄어드는 인구 병목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현대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이 낮은 이유 중 하나로 여겨지며, 인류가 극복한 위기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