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대변보고 닦을 때마다 피묻어나오는점
어릴때부터 꾸준하게 그래와서 대수롭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제가 항상 어릴때부터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자주 배아프고 복통이 심하게와서 설사하거나 그랬는데 중학교때부터 괜찮아졌다가 가끔씩 생활습관이 안좋은건지 먹은 음식들이 계속 쌓이다가 변을 못보다가 시간지나면 한번에 심한복통과 함께 설사를 하는데 이것때문에 병원에 가봤더니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래서 약 받아먹고 잘지내니까 괜찮아져서 잘 생활하다가 다시 또 재발해서 약먹어도 안괜찮아지길래 혹시나 암일까 싶어서 불안해서 위내시경을 한번 받았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이나이에는 암을 정말 드라마같은 일이고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목쪽이 위액이 올라와서 빨갛다고만 하시고 생활습관이 중요하시다 하면서 약처방 받고 끝났거든요 요즘들어 또 계속 변비처럼 변을 잘못보고 쌓이길래 차전자피 먹어주면서 변을 잘보고 있는데
어쩐지 변에 피가 있는검 아니지만 변을 보고 나면 항상 휴지에 피가 묻어나오는게 일상이었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니 정상은 아닌것같아서 혹여나 대장암은 아닐지 걱정이 되서 물어봅니다..19살나이에도 대장암이 올수 있을까요? 한번 대장내시경을 봐야하는건 아닌지 너무 이른나이에 고민하는건지 걱정됩니다 부모님도 대장내시경 본다고 하면 무슨 어린나이에 대장내시경이냐며 반대하실것같구요..
대변에 피가 묻어나오는 것은 대장암을 강력하게 의심하여야 할 만한 소견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질문자님의 연령대에 대장암이 생길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기는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는 언제나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대장암 여부를 감별 및 진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으므로 관련하여서는 너무 걱정되고 우려스럽다면 그냥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서 여부에 대한 감별 및 배제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