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수술을 수술하게되면일상생활은 가능한지요!

2020. 03. 09. 08:01

어깨에 인공관절넣는수술하면 회복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다시노동 을할수있나요?

어느전문병원으로 가야하나요

인공관절수술은 몇년마다해야되나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신체의 어느 부분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은 관절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그 중 운동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이 견관절(어깨관절), 고관절(엉덩이 관절), 슬관절(무릎관절) 등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으나 일생을 통해 여러차례 관절통을 겪게 되는데 주로 젊은 연령에서는 무리한 운동 및 외상에 의한 건막염, 염좌, 근육염 등과 관련이 있고, 고령에서는 골성 변화에 따른 이차적인 관절염이 많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연령에 관계없이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  심한 분쇄골절이후의 이차적인 외상 후 관절염, 질병(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및 선천성 고관절 탈구의 후유증 등) 등에 의해서도 관절의 통증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들에서는 인공관절치환술을 통하여 매우 극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은 현재 국내에서는 생산되고 있지 않으며 전량을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공관절 치환술과 그 목적

인공 관절 치환술이란 관절염이나 특정 질환 또는 외상에 의해 더 이상 기능을 나타내지 못하는 즉 파괴된 관절의 일부분을 제거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기계를 삽입해서 관절의 운동 기능을 회복시켜주면서 통증을 없에는 수술을 말합니다.

인공관절술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관절이 아프기 때문이며, 이론적으로는 모든 관절에서 인공관절술을 시행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고관절(엉덩이 관절), 슬관절(무릎)견관절(어깨)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관절술을 받아야 하는 질병 중 가장 많은 것은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이고 그 외에 류마치스성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 등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상기한 질병이 있을 때 모두 인공관절술을 시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절염이라 하더라도 95%이상이 약물용법이나 물리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있을 수 있으며, 극히 일부의 환자에서 인공관절술을 시행하게 되며, 연령, 건강상태, 직업, 활동 정도, 증상 및 방사선 소견 등 크게 5가지 요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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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치환술이 가능한 부위

 현재까지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부위로는 슬관절(무릎)과 고관절(엉덩이)이 있으며, 이외에 견관절(어깨), 주관절(팔꿈치), 족관절(발목) 에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 치료를 받으려면?

 먼저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하여 환자의 병명 및 상태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액스레이검사 또는 특수 검사를 통해 인공 관절 치 환술 외에 다른 방법의 치료가 가능한지 확인한 후 인공 관절 치환술이 결정되면 외래에서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때 마취에 필요한 기본 검사를 시행하면서 비정상적인 문제점들이 발견되면 내과 등 해당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수술 및 마취의 가능 여부 판단과 수술 전 조절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 예정일 하루 전에 입원하여 수술 부위의 소독 및 예방적 항생제 주사 투여를 미리 받고 전날밤 12시부터 금식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 전신마취의 경우 바로 식사가 가능하나 척추마취인 경우에는 장 운동이 회복된 후에 식사가 가능합니다.

수술 후 3~4일째부터 근력 운동 및 보행 운동을 시작하고, 14일째 수술 부위 실밥을 뽑게 됩니다. . 기타 자세한 주의 사항은 주치의에게 교육을 받으시면 됩니다. 또한 수술 후 6개월까지는 모든 운동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입원 기간은 얼마나 됩니까?

수술 전에 필요한 검사들은 외래에서 수술 결정을 한 날 받게되며 수술일이 결정되면 하루나 이틀전에 입원을 하게되고 수술을 받고나서는 약 1주일에서 10사이에 퇴원을 하게 되므로 총 기간은 2주일 이내가 됩니다.

▶ 수술후 직장에서 일을 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수술경과에 따라 3일 정도면 목발이나 보행기를 사용하여 화장실 출입과 보행이 가능해지고, 목발은 약 2개월간 사용하여야 하므로 이때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조기에 복귀할 수도 있지만 육체노동에 관련된 직종인 경우에는 그보다는 조금 오래 걸릴 수도 있으며 운전은 2개월 정도 지나면 가능합니다.

▶ 인공관절의 수명은 얼마나 됩니까?

개인의 활동량이나 수술적 방법에따라 차이가 있는 하나 평균 15-20년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젊은 환자의 경우에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나 정형외과 의사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써 밝은 미래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없습니까?

수술직후에는 신경이나 혈관 손상, 혈관절증, 전색증 등이 생길 수 있고 후에는 삽입물의 해리, 기구 손상, 골흡수 소견이 있을 수 있으며 1%내외의 수술부위 감염, 탈구, 대퇴골 골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인공관절

2020. 03. 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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