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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그늘나비286
그윽한그늘나비28622.12.29

금융세력이 공매도로 나라를 붕괴시킬수도 있나요?

경제관련 여러매체들을 듣다보니 금융세력이 나라를 붕괴시킬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의 imf도 금융세력의 공격이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조지 소로스가 영란은행을 공매도로 붕괴시켰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런게 사실이라면 실로 어마어마한 세력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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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력이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경제 위기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금융세력이 국가를 "붕괴"시킬 수 있다거나 경제 위기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경제 위기는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요인을 포함한 요인의 조합의 결과인 복잡한 사건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을 금융세력의 공격이라고 말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IMF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에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국제기구입니다. IMF는 대출에 특정 조건을 부과하지만 주요 목표는 국가가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조지 소로스와 영란은행에 대한 소문은 소로스가 1992년 영국 파운드화에 베팅해 상당한 차익을 챙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가 영란은행을 "붕괴시켰다"고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파운드 공매도와 관련된 조지소로스의 행동은 다른 통화에 대한 파운드 가치 하락에 기여한 많은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영란은행의 유럽환율제도(ERM) 탈퇴 결정도 파운드화 하락에 한몫했습니다. 한 개인이나 조직의 행동이 금융 기관이나 국가 경제를 "붕괴"시킬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조지 소르소가 영국의 파운드화를 공매도를 함으로써

    영국의 금융시장을 거의 마비에 이르게 하는 등 하는 경우도 있었고

    아무래도 해외자본 등에 대한 취약한 나라 등은 금융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