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조용히 쉴만한 겨울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졸업 후 백수인데 사는게 지칩니다
진로 탐색한다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느낌이더군요
지난달 알바해서 받은 돈으로 조용한 곳 가서 2박이나 3박정도 하려구요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라 영남권으로 해서 조용한 동네 가고 싶습니다
어디 좋은 곳 없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대구에 가시면 비슬산 자연휴양림이 있는데
대구는 광역시지만 그쪽은 거의 시골에 가깝습니다
특히 비슬산 자연휴얌림에 숙박을 하시면 그냥 산에서 사는 것이라
정말 조용하게 마음을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을 강추합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고 조용한 곳을 원하신다면
경북지역에 있는 영덕이나 울진쪽이 괜찮습니다
영덕는 대게촌이 있지만 거기서 조금 더 들어가면 영덕해맞이공원도 있습니다
그 길을 타고 울진항으로 가면 해안도로도 있고
바다 근처에 식당들도 즐비합니다
혼자 여행하기 참 괜찮은 곳이고
울진으로 가시면 울진 시장 쪽으로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촬영한 세트장이 나오는데
거기도 괜찮습니다
바다를 좋아하신다면 경남 거제나 포항같은 도시 추천드리고 산 좋아하시면 경북 영양이나 청도 혹은 경남 거창이나 창녀 추천드립니다. 해당 지역에 사람도 많지 않고 북적북적하지 않고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기 좋습니다. 다만 거제나 포항은 바닷가가 있어서 좀 사람은 많을 거 같습니다.
영남권에서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겨울 여행지 3곳 추천드릴게요.
1. 경남 하동 – 평사리 갈대밭 & 쌍계사
겨울엔 갈대밭이 한적하고 운치 있어요.
쌍계사 근처 게스트하우스도 조용하고 가격대도 부담 없어요.
화개장터 근처 산책길도 좋아서 마음 정리하기에 딱입니다.
2.경북 청송 – 주왕산 근처 민박
등산 안 하셔도, 겨울 주왕산 둘레길은 걷기 좋고 조용해요.
얼어붙은 폭포 구경하거나, 그냥 방에서 책 읽기 좋은 동네예요.
청송 사과즙 같은 로컬 먹거리도 좋고요.
3.울산 간절곶 – 겨울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조용한 겨울 바다 풍경, 생각보다 마음이 가라앉고 좋아요.
근처 펜션들이 많고, 2박 기준으로 큰 비용 들지 않아요.
특히 일출이 멋지니까, 새해 다짐하기에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