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만 먹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요즘 식욕도 없고 살 찌는것도 너무 싫어서 하루에 보통 2끼 (양상추에 저칼로리 드레싱을 점심으로 먹고 저녁은 버섯 조금?이나 단호박 조금 먹어요 ) 아님 1끼니 샐러드만 먹는데.. 살이 안빠지고 유지되거나 오히려 찌는 날도 있어요ㅠㅠ 식이장애도 있는데 정신병 올거 같아요... 소화가 안되는걸까요..? 한약도 먹고 있는데...
몸무게 유지하거나 빼면서 대사를 원활히 하는 방법 없을까요?... 구체적 도움이 필요해요ㅠㅠ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음식을 적게 먹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소비하는 열량이 적어서 일수 있습니다.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것이 좋으며 근육양을 늘려주는것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질문자분께서 겪고 계신 상황에 대해 공감이 갑니다. 야채만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지 않아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우선, 야채 중심의 식단이 반드시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신체는 에너지 균형과 대사의 상태에 따라 체중 변화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현재 식단은 야채를 주로 섭취하시는 것 같은데, 이러한 식단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줄어들어 기초대사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율이 감소하면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게 되어 체중 감량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가슴살, 두부, 콩류와 같은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는 식이 제한으로 인해 심리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체중 유지와 감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중 감량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작은 여유를 가지거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활동을 시도해보세요.
현제 한약을 드시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기존의 식이와 상호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약의 성분이 소화기관이나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사가 원활해지고 체중을 유지하거나 감량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기초대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은 한 순간에 해결되기 어렵겠지만,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살이 안 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하루 1~2끼만 야채로만 식사를 하는 경우, 체내에 필요한 주요 영양소(단백질, 건강한 지방, 충분한 칼로리 등)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은 기초대사율을 낮추고, 신진대사나 체중 감소를 방해할 수 있어요
몸은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경향이 생겨, 적은 양의 음식에 대해 ‘절약모드’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체중이 잘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장애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식이장애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소화나 대사 과정이 방해받을 수 있고, 체중이 유지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죠
한약을 드시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적절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으로는, 단기적인 극단적인 식이 제한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단백질(닭가슴살, 두부 등), 건강한 지방(올리브유, 아보카도 등), 복합 탄수화물(현미, 고구마 등)을 포함한 식사를 고려하고,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불안이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도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