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이 여러겹이 나있는 육식상어 이름이 왜 백상아리에요?

Question

백상아리라고 하니까 이름이 꼭 온몸이 흰 상어 같잖아서 이해가 잘 안돼요.

등은 푸른빛을 띈 회색이고 배가 하얀 색인데 왜 이름을 백상아리라고 부르나요?

게다가 이름을 백상어라고 하면 되는데 끝에

'상아리'라고 붙였고요.

Answer 1

백상아리(白象鯁)는 일본어로 "하쿠기(歯鯨)"라고 발음하며, 영어로는 "Megamouth Shark"라고 합니다. 이 동물의 이름에는 이빨이 여러 겹으로 나있는 육식상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백상아리는 1976년에 처음 발견된 상어로, 그 특징은 거대한 입과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빨이 여러 겹으로 나있는 것은 큰 입을 이용하여 크기가 큰 먹잇감을 먹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빨이 여러 겹인 상어를 백상아리라고 부른 것은 이 동물의 주요 특징 중 하나를 반영한 이름입니다.

또한, 백상아리는 이빨이 나오는 위치나 모양이 육식 상어와 다른 상어들과도 차이가 있으며, 상태보고서에 따르면 이빨의 형태와 개수가 각각 상어 개체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빨의 특징으로 인해 육식상어의 한 종류로 분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