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8월 15일을 패전일로 기념하며, 이 날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날이기도 합니다. 일본 정부는 이 날을 '종전기념일'로 명명하고, 공식적인 기념 행사를 진행합니다. 주로 일본의 전몰자에 대한 추모와 평화에 대한 다짐을 담은 기념식이 일본 내각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기념식은 일본의 궁내청에서 주최하며, 천황과 총리가 참석하여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
일본에서 패전일을 기념하는 방식은 주로 전쟁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를 다짐하는 것이지만, 일본의 정치권에서는 전후 문제나 평화 유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국가적으로는 이 날을 ‘종전의 날’로 삼아 반성의 기회를 가지며, 국립시설에서의 기념행사와 사찰에서의 조용한 추모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한국의 광복절과는 달리, 일본의 패전일은 전후의 평화와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로 행사와 기념이 이루어지며, 정치적인 논란보다는 평화와 전후 반성의 의미가 강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