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서울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시작한 시기는 주로 1970년대부터로 봅니다.
1970년대 박정희 정부가 강남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도로 건설과 택지 개발이 이뤄졌고, 압구정동, 청담동 등을 중심으로 주택 단지와 상업 지역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강남은 서울의 중요한 주거지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1980년대에 강남의 학군이 강화되면서 교육열이 높은 사람들이 강남으로 몰렸고, 강남 8학군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학군이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고, 경제 성장과 더불어 강남 일대에 고급 주거지가 늘어나면서, 고급 상업 및 문화 시설이 확충되었습니다.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는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금융, IT 기업들이 몰리면서 강남이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