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음악

궁금한게너무많아요
궁금한게너무많아요

지중해 요리들에는 왜 레몬이 많이 쓰일까요??

단순히 지중'해'니까 바다에서 건져올리는 모든것들의 비린맛을 잡기 위해서도 맞겠지만.. 다소 뜨거운(?)날씨라서 레몬이 잘 나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중해에서 가장 흔한 과일로 음식의 느끼함, 잡내, 비린내 등을 잡아주는 재료입니다.

      지중해 지역 사람들은 허구한 날 먹는다. 물론 레몬을 통으로 먹는 건 아니고, 레몬즙을 먹는데 특히 그리스 요리와 튀르키예 요리에서는 조금만 맛이 느끼하다 싶으면 레몬을 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생선 구이나 양고기 요리에 들어간다.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중해는 말씀대로 바다요리가 많아 레몬도 좋아합니다.레몬은 지중해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입니다.

      지중해 사람들은 올리브유를 단연 더 사랑한다. '좋아한다'라는 단어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가히 박애적이다. 지중해 요리 메인 3국이라 할 수 있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싹 다 해당되며, 중추적인 공통분모이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중해 음식 뿐 아니라 해산물 등 먹을 때 레몬즙 등 산을 첨가하면 비린내 성분이 중화돼 냄새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일식집에 가면 회에 얇게 쓴 레몬이 곁들여 나오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생선을 굽거나 조릴 때 술이나 미림 등을 약간 넣어도 좋지요. 술 등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이 휘발할 때 비린내 성분과 깍지를 끼고 함께 휘발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중해성 기후 지역에서는 수목 농업이 성행해 레몬 , 자몽 등의 귤 종류의 과일이 많이 재배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