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색면회화는 오직 캔버스에 색의 영역을 배치 하는데 주력하며 보는 이의 감정을 해소시키거나 고양시키는 등 무한한 의미와 사색에 빠지게끔 만듭니다. 최소한의 수단으로 최대한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석정숙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미술은 여러가지 양식으로 변화를 거쳐왔지만 색이 면의 전체를 덮어 압도적인 숭고함을 전달하는 작품들을 색면작품이라 일컷습니다.
어떠한 양식이나 구성하는 요소를 제외하며 모든것을 버리고 색으로만 채우는 형태에 가까운데요평평하고 단일한 색조의 넓은 영역을 특징으로 하는 예술로서 1940년대 후반 몇몇 추상 예술가들이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창조하고자 시도하며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형상이 있어 알아볼 수 있고 묘사적인 장명과 형태를 표현하기 보다는 순수하게 색깔 그자체를 통해 감정의 소통을 불러 일으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색으로만 채워진 거대하게 덮여있는 캔버스를 보며 무엇을 상상하든 관객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이죠
정말 추상적인 발상이자 아이디어 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색면 회화의 거장 바넷 뉴먼의 <vir heroicus sublimis>라는 작품을 보면 그는 점, 선, 면 이라는 최소한의 표현, 기초적인 수단만으로 작가의 의도를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고 감상자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에서 보이는 ‘띠’ 또는 ‘선’ 같은 것은 그를 대표하는 양식인데요. 이를 ‘지퍼 zips’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이 선은 양쪽의 면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데요. 이 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숭고함과 정신성이 느껴 집니다.
‘현대미술의 난해함’의 대표 주자가 색면 회화입니다. 그 만큼 논란도 많구요. 이런 작품에 대한 평가를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고 예술에 임하는 그들의 진심과 누구도 헤아릴 수 없는 깊은 고찰을 한번 그림에서 찾아 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그러며 단순히 색을 칠한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발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