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영수증에 발암물질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남아있나요?
회사업무를 보다보면 영수증 만질일이 많이 생기는데요.
며칠 지난 영수증에도 발암물질이 계속 뭍어있는건가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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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01입니다.
영수증에 발암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비스페놀A(BPA)라는 화학물질입니다. 비스페놀A는 영수증 종이에 코팅되어 있어서 열에 반응하여 색이 나타나는 감열지의 역할을 합니다. 비스페놀A는 환경호르몬으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내분비계를 교란시키고, 암이나 불임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에 남아있는 비스페놀A의 양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영수증의 보관 상태에 따라 비스페놀A의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수증을 빛이나 열에 노출시키면 비스페놀A가 더 많이 분해되고, 습기가 많거나 산성이 강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비스페놀A가 더 오래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