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3세 임산부를 둔 엄마인데요 딸래미가 자연분만 할수 잇는지 전문의께 여쭙니다
10/22일이 출산예정일인 임산부 딸을 둔 엄마인데요
딸의 나이는 33세 초산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태반이 짧아서
자연분만시 산모가 위험할수 잇다고
수술을 하자고 한다고 하는데
이런경우 자연분만은 위험한건지?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지 전문의의 정확한 답변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이미 자연분만시 산모가 위험할수 있다고하네요.
이런데 굳이 자연분만을 왜하려고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상황 설명만으로는 명확한 원인을 알기 어렵습니다. 태반이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떠한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는지는 검사 결과등을 종합하여야 판단할 수 있으니 타 산부인과에 내원하시어 진료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닌 산부인과에서 태반이 짧아 자연분만 시 산모가 위험하다고 하였다면 해당 소견이 가장 자세하고 전문적인 소견입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수술보다 자연 분만을 당연히 더 선호하는데 수술을 권유하고 있다면 자연 분만을 하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에 자연분만 대신 수술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또한 게시판 상담을 통해서는 산모분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구체적으로 위험성을 따지기는 불가하므로 이자척인 자문을 얻고자 하신다면 다른 산부인과 병원에서 검사를 새로 받고 전문적인 소견을 들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태반이 짧다는 것이 자궁경부 가까이 태반이 위치해 있다는 말씀이라면 제왕절개를 하여야하며, 자연분만 시 과다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부인과 담당의와 분만방법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