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냥이 꼬리에 혹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냥이 꼬리에 혹이 있습니다.
예전에 조직검사로 양성이 아닌것을 확인 했는데
그부분에서 조금더 아래에 또혹이 생긴것같내요..
궁금한점이
-혹이 악성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검사법이 머가있는지와
-수술하면 무조건 단미인지 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지난 번에도 조직 검사를 했어 양성으로 확인을 받았다면 이번에 혹도 양성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조직검사는 비교 검사 입니다 정상세포와 비교해서 비정상 세포가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빨리 조직 검사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종양을 평가하는 데 있어 악성인지 아닌지에 대한 방법은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FNA
- 일명 새침 흡인 법이라고 도 하며 종개 부위를 찔러서 세포의 전반적인 형태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세포의 형태를 확인해서 악성인지 아니면 양성인지를 대략적으로 평가합니다.
2. CT촬영
- CT 촬영을 통해 서종양의 전이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3. 조직검사
- 종비를 떼어낸 후 그 조직검사를 의뢰하는 방법으로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사진이 없어서 확인이 되지는 않지만 종 계가 퍼져 있는 정도에 따라 단미 수술을 하던지 아니면 종괴만 떼어내던지 그것조차 안 되면 항암치료가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해서 그에 맞는 검사와 치료를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혹 안에 있는 조직 소량을 준비하여 병리실로 보내면 병리실에서 조직을 세밀하게 나누어서 부분 부분 세포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게 됩니다 정상세포와 비교해 보는 것이지요 종양세포가 종양세포가 발견된다면 종양인 것이고 악성 종양 세포가 발견되면 악성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단미를 한다는 것은 차후에 논의할 문제입니다 일단 조직 검사를 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바늘로 세포를 일부 떼어내서 확인하는 세침흡인검사법이 있으나 정확도는 33% 이하 수준이라 총 3번에 걸쳐서 검사를 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마취등이 없이도 할 수도 있으나 검사에 호응하지 않는다면 마취가 필요한 검사입니다.
검사의 정석이자 진단의 정답지와 같은 검사가 조직검사인데 이는 수술적으로 제거하거나 일부만 떼어내서 조직학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인데 당연히 마취가 필요한 검사입니다.
꼬리 부분에서 발생한 종괴성 병변의 제거에는 항상 문제가 되는것이
1. 꼬리는 계속 움직이는 부위인점
2. 다른 부위에 비해 가죽이 많지 않은 점
등이 문제가 됩니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꼬리의 종괴를 부분 절제했을때 피부를 일부 제거하고 잡아당겨 꼬매줘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기 가죽으로 마치 꼬리를 고무줄 묶어두는것처럼 잡아당겨놓게 되는 상태가 되어 피가 통하지 않으면 꼬리 말단이 썩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종괴 제거를 위해서는 꼬리 자체를 제거하는것을 일반적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조직검사를 위해 떼어내면서 보호자분이 꼬리를 살리는것을 강력히 원하시고 여러번의 수술과, 많은 비용을 감수하시겠다면
점진적인 방법으로 피부제거 부분을 점차적으로 줄여 나가는 수술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고 환자가 관리에 호응하지 않아 시간이 감염이 되는경우 꼬리뿐 아니라 고양이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셔야 하지요.
주치의와 더 진솔하게 상담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주로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단합니다. 조직 검사는 종양을 적출하거나 바늘로 조직을 뽑아서 병리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병리학자에게 시료를 보내 진단을 받습니다.
고양이의 꼬리 혹을 수술하면 무조건 단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방법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 뼈나 힘줄에 침입한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능하다면 꼬리를 최대한 보존하려고 하지만, 종양이 너무 커서 꼬리 전체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단된 꼬리는 다시 자라지 않으므로, 고양이의 균형감이나 표현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적응력이 강한 동물이므로, 단미가 되어도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양성이 아니더라도, 다른 부위의 혹에 양성으로 반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종양의 악성도 판정 검사는 skin scraping, needle aspiration을 통하여 침습적, 또는 조직의 일부를 덜어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종양의 크기, 위치, 악성도 등등에 따라 치료나 처치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데려가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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